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20.2℃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20.1℃
  • 맑음대전 21.7℃
  • 맑음대구 23.6℃
  • 맑음울산 15.8℃
  • 맑음광주 22.5℃
  • 구름조금부산 15.5℃
  • 맑음고창 20.5℃
  • 맑음제주 17.2℃
  • 맑음강화 16.5℃
  • 맑음보은 21.2℃
  • 맑음금산 21.1℃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21.3℃
  • 맑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해운

마산항, 中 닝보*상해 항로 개설

마산항이 중국남부지역인 닝보*상해항으로 연결하는 컨테이너 뱃길을 열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영환)은 남성해운(주)에서 마산항과 중국(닝보/상해)을 연결하는 항로에 컨테이너 선박인 STAR CARRIER호, STAR MARINER호(9,522톤) 2척을 취항시킴으로써 경남도내에서 중국남부지역으로 수출입하는 기업체의 마산항 이용이 한결 수월해 졌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STAR CARRIER호와 STAR MARINER호는 컨테이너 962TEU를 적재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 마산항을 출항, 중국 닝보와 상해를 운항 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마산항은 동*남북아 및 중동지역 등 컨테이너 항로가 7개 항로에서 8개 항로로 늘어나 그동안 마산항이 가장 큰 문제로 안고 있는 항로 다변화가 어느 정도 해결 될 전망이다. 마산해양청은 “마산항에서 기존의 중국항로(천진, 청도)는 북부지역에 위치한 관계로 상대적으로 중국 남부지역 수요 화물은 부산항까지 육상 운송했으나 이제는 상해 항로 개설로 가까운 마산항을 이용하면 물류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산항은 올해 4월까지 지난해 물동량 대비 16% 증가한 4,914천톤을 처리해 연말까지 13,000천톤 정도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번 마산-상해항 정기선 취항식은 지난 25일 개최됐으며, 마산항 제4부두 대한통운 CY에서 선화주*항만관련업체, 관계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