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영환)은 도내 무역항(7개)과 외국간의 무역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 선박에 대해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마산해양청은 지난해 도내에 입항한 외국적 선박 277척을 점검했으며 올해에는 점검 선박을 290척까지 점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점검 효과(대형 해양사고의 방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안전 기준에 대한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고 점검에 있어서도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마산항을 비롯한 도내 7개 무역항에 입항하는 외국 선박은 약 900여척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그 중 선령, 종류, 국적, 선원의 자질 등을 고려해 위험도를 산정한 후 위험도가 높은 선박부터 항행 안전시설 및 환경시설과 그 외 선원들의 안전장비 및 안전규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마산해양청은 “점검을 강화한 결과 25일 현재까지 안전기준 등을 충족치 못한 6척의 외국 선박에 대해 출항 금지조치를 했으며 87척에 대해서는 문제 사항에 대해 시정 명령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