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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진도, 잇따른 수주계약으로 함박웃음

진도(회장 임병석)가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53피트 스틸장척컨테이너 및 관련장비의 수주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진도는 미국의 종합물류회사인 크라우리 마리타임(CROWLEY MARITIME Corporation)사와 53피트 스틸컨테이너 1,000대, 53피트 및 40피트 컨테이너 샤시 1,540여대 등 총 2,540여대의 컨테이너 및 컨테이너 샤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300여만불 규모로, 이번 계약물량의 납기기간은 오는 7월말부터 10월까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중국 현지계열사인 상하이진도를 통해 미국의 HUB사와 53피트 컨테이너 3,300여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은 것으로, 미국내 53피트 컨테이너 시장에서 진도의 시장 지배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도 측은 특히 컨테이너 뿐 아니라 관련장비인 컨테이너 샤시(컨테이너 운송용 트레일러)의 계약도 동시에 이뤄져 향후 샤시 영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는 또한 컨테이너 내부에 샤시를 넣어서 수출하는 특허기술의 독점사용권을 확보, 운송비를 최대 80% 절감하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는가 하면, 고객에게 컨테이너와 샤시를 동시에 공급해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장비활용도를 높혀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미국내 내륙운송용으로 활용되는 53피트 컨테이너 시장은 기존에는 컨테이너의 무게 때문에 알루미늄 컨테이너가 대부분이었으나 진도가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보수가 편리하면서도 중량이 가벼운 스틸컨테이너를 개발하여 알루미늄컨테이너에서 스틸컨테이너로 빠른속도로 시장이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진도는 올 1분기에 순이익 흑자를 실현해 지난해 11월 법정관리 종결 이후 1분기기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컨테이너 시장의 호황으로 지속적인 수주계약 이 계속되고 있어 올해 매출목표 4,361억원 , 영업이익 157억원, 순이익은 11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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