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추준석)는 지난 19일 오전 전임 PSA 사장 Goon을 초청, BPA와 Goon Kok-Loon 간에 자문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자문내용은 부산항 운영, 보수유지 및 개발, 신항 개발 및 운영, 신항 배후부지 개발 및 운영, 투자유치, 해외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조직 및 제도 개선 등이며 연간 4회 방문 및 회당 2일 소요 등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한편 Goon(63세)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영국 리버풀대, 미국 MIT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세안항만협회 회장, PSA 사장 등을 역임한 항만 물류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자문계약과 관련, 각 분야별로 자문할 내용이 60여개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자문위원을 충분히 활용해 선진항만 운영기법을 벤치마킹하고 부산항 및 신항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를 BPA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인력 POOL제를 가동, 전문성을 살리고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부산항을 동북아의 중심항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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