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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대우조선, 新 기술확보로 ‘승승장구’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중 처음으로, 차세대 멤브레인 LNG선의 화물창 보온 시스템인 CS 1 타입 건조능력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대표 정성립)은 최근 프랑스 선급협회(BV)로부터 멤브레인형 LNG선의 신개념 카고 컨테인먼트 시스템인 CS(Combined System)1 타입 건조능력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CS 1 형은 모스형을 밀어내고 LNG선 시장의 주도선형으로 떠오른 멤브레인형 LNG선의 두가지 타입인 NO96(대우조선해양 건조)과 MARK III(삼성중공업 건조)의 장점만을 따온 것으로 마크III형에서 폴리우레탄폼 보온재를, NO96형의 멤브레인(보온층 격리판) 형태인 인바(INVAR)강판을 각각 채택함으로써 용적률과 시공효율, 경제성 등을 모두 만족시킨 형태다. 이 형태의 화물창 보온시스템은 향후 LNG선 보온시스템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건조능력 인증서를 받은 것은 세계적으로 원천기술 개발사인 프랑스GTT사의 대주주인 프랑스가스공사(GDF)가 발주한 첫 호선을 건조하고 있는 아틀란틱조선소(CAT)를 제외하고는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에서 최초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LNG컨테인먼트설계팀 현재균 팀장은 “프랑스 선급 뿐 아니라 영국, 미국 선급으로부터도 인증서를 곧 받게 될 것”이라며 “신기술을 가장 먼저 확보함으로써 LNG선의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조선소로서의 위치를 다짐은 물론 향후 LNG선 분야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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