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회장 장두찬)의 회원사가 총 58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지난 1일부로 세광쉽핑과 대림H&L, 케이에스마린 등 외항해운 3사가 협회 회원으로 가입, 회원자격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세광쉽핑(대표 박세룡)=이 회사는 지난 1996년 5월 설립됐으며, 2002년 10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하여 본격적으로 외항해운에 진출했으며, 현재 3,400∼5,000DWT급 Oil/Chemical Tanker 1척과 Oil Tanker 2척 등 모두 3척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인 박세룡 사장은 지난 1981년 한국해양대학교(항해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해운과 한진해운, 미국선사인 Sea-Land, 중앙상선, 협성선박 등에 근무하다가 1996년 6월 세광쉽핑을 설립, 대표이사로 취임한 정통해운인이다.
◆대림 H&L(대표 박준형)=이 회사는 지난 2001년 3월 설립됐으며, 2004년 4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 외항해운업에 진출했다.
현재 3,000DWT∼3,800DWT급 LPG선 2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케미칼운반선 4척을 보유, 운항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선박을 용선해 운항하고 있다.
박준형 사장은 지난 1974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화학공학과)을 나온 뒤, 1976년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에 입사해 2000년 3월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01년 10월 대림 H&L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케이에스마린(대표 김문환)=지난 2003년 3월에 설립됐으며, 같은해 8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교부받고 외항해운화물 운송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현재 6,000DWT급과 6,500DWT급 일반화물선 2척을 보유하고 있다.
김문환 사장은 지난 1992년 성군관대학을 졸업하고 5년간 한신증권에서 영업 및 지점을 관리했으며, 2000년에는 대한해운에서 영업 및 관리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2001년에는 씨에스마린 설립에 공동투자해 업업 및 관리부문을 총괄하다가 2003년 분사해 케이에스마린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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