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런던과 함부르크에 활동하고 있는 선박브로커인 Harper Petersen사가 새로운 컨테이너선 용선지수를 개발했다고 Fairplay지가 최근 밝혔다.
젠스 만키(Jens Mahnke) 이사는 “이번에 개발된 HARPEX index가 1986년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컨테이너선 용선시장의 지표로서 용선료 수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개발된 지수는 750 TEU에서 5,200 TEU 범위의 선형별 지수로 나눠지며, 이 모든 선형 지수는 1주일 단위로 발표될 예정인데, 한 소식통은 HARPEX 지수가 선형과 운임을 기준으로 매년 가중치를 적용한 것으로 컨테이너선 용선의 선물시장 거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만키 이사는 이 지수가 선물시장의 파생상품거래에 이용될 수 있는 유일한 지수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수는 학계, 경제학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개발된 것으로 공식사이트인 www.harperpetersen.com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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