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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한진해운, 중동*印 지역 영업 청신호

한진해운(대표 박정원, www.hanjin.com)이 중국 코스콘(COSCON)사와 공동으로 올 7월부터 아라비아해에서 자체 Feede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CIX로 명명된 이 Feeder 서비스는 이란의 반다 아바스(Bandar Abbas), 파키스탄 카라치(Karachi), 인도 나바샤바(Nhava Sheva)와 스리랑카 콜롬보(Colombo)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각 사별로 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씩을 투입, 매주 1항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복은 각 사가 400TEU씩 사용하게 되며, 한진해운은 할당된 선복을 세나토 라인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 이외에 일부분 타 선사에 임대해주는 방안도 고려 중에 있다. 다만 여름 몬순 기간(통상 6월~ 9월) 동안에는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이란의 반다 아바스를 제외한 3개항만 기항하며, 9월부터 나머지 1개항에 대한 추가 기항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진해운 측은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그동안 중동*인도지역의 서비스 확충과 더불어 영업 입지 강화를 위한 자체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검토해왔으며, 이번 CIX Feeder 노선 신설로 앞으로 이란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인도와 파키스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 및 물류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코파칸(Khor Fakkan)-제다(Jeddah)-담만(Damman)-쿠웨이트 (Kuwait)-코파칸(Khor Fakkan) 구간 전용 Feeder 노선인 PGX(Persian Gulf Express) 서비스를 개설한 바 있는 한진해운은, 향후에도 주요 아시아 구간에서 전용 Feeder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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