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래세대의 독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교육인적자원부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독도문제와 일본역사교과서 왜곡문제’에 대한 방문강좌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당초 예상했던 400개교의 두 배에 가까운 758개 학교에서 방문강좌를 요청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일주일간 실시된 수요조사에서 이정도 숫자의 학교가 신청한 것으로 볼 때, 앞으로도 추가적인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찾아가는 독도강좌를 준비하고 있는 해양부 관계자는 “오는 25일부터 서울 봉천동소재 중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758개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독도와 관련된 교과서 왜곡문제 등 역사적 사안에 대해서 미래세대를 바르게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본 외무성이 ‘키즈 웹 재팬(web-japan.org/kidsweb)이라는 어린이용 한국어 웹사이트를 통해 독도를 일본영토로 알리려는 시도를 한 바 있어, 더욱 우리 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부와 해양부는 앞으로 학교에서의 자체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자료 지원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5월 말 개청예정인 사이버 독도 해양청을 통해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EBS 특집프로를 제작해 시청각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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