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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현대중, 건설장비 ‘명품’ 브랜드

현대중공업(사장 유관홍)은 9일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사모테르(SAMOTER) 전시회’에 참가해 건설장비 340여대를 2천만 달러에 수주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중은 주력 제품인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 등 장비 20여 종을 전시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행사장에서 대규모 수주 실적을 올렸다. 사모테르 전시회는 3년마다 열리는 유럽 3대 건설장비 전시회로 올해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4개국에서 1천47개 업체,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시된 제품 중, 11톤급 굴삭기와 선회 반경이 적어 도심작업에 적합한 미니굴삭기가 특히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경쟁이 심한 유럽의 대형 판매상에게 현대중 장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특히 “건설장비들이 성능과 운전 편의성이 뛰어나면서도 연비가 우수해 경제적이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품질 면에서 다른 참가업체들을 압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만 45%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35% 이상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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