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울산전역에서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해양청(청장 주성호)은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29일부터 7일간을 바다주간으로 정하고 울산해양청, 울산광역시, 울산해경 등이 참여해 낚시대회, 항만시설 및 산업체 견학, 바다그림그리기대회, 종묘방류, 모형선박 전시회 등을 마련,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바다주간 기간 내내 울기*화암추*간절곶 등대를 야간에 개방해 시민들에게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울산시는 행사첫날인 29일에는 가족문화센터에서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는 전국웅변대회를, 30일에는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유치부와 초*중*고*대학생이 참가하는 바다그림그리기대회를 갖고, 6월 2일부터 3일간 북구 강동 산하해변과 동구 방어진 일대, 울주군 간절곶에서 어업인과 시민 등이 참가하는 종묘방류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제10회 바다의 날 기념식은 내달 31일 남구 장생포동 해양공원 부지에서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바다헌장 제정 선포식과 사물놀이, 처용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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