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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머스크, “화물 빨리 찾아가세요”

머스크 시랜드가 내달부터 자체 터미널과 철도 터미널, 내륙 컨테이너 야드에서 화물을 늦게 찾아가는 화주에 대해 상당한 액수의 체화료를 인상해 부과할 방침이라고 아메리칸 쉬퍼지가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터미널 운영업체들도 이 같은 조치에 따를 것으로 보여 화주는 물론, 트럭운송업체 등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는 최근 고객에게 보낸 통지문에서 내달 1일부터 건화물에 대해서는 1일당 225달러, 냉동 및 냉장화물은 400달러, 그리고 다른 형태의 화물에 대해서는 275달러의 체화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는데, 미국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머스크는 지금까지 화주에게 5일 동안의 무료장치를 허용했다. 휴스톤에 있는 머스크 고객 서비스부의 한 담당자는 현재 건화물의 경우 체화료를 1일당 125달러를 받고 있으나 로스앤젤레스나 롱비치, 발티모어, 뉴워크 등에 있는 항만은 노조와의 계약과 관련돼있어 자체적으로 별도의 체화료 요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 아메리카 또한 철도운송업체에서 체화료를 인상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램프 등에서의 장치 요금을 현재의 1일 100달러에서 150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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