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I Club은 2014년 첫 Circular 모음집 발간에 이어 최근 2년동안 클럽이 발행한 각종 해상정보 Circular 및 월간 해양한국 기고문 중 여전히 정보 및 지식으로서 해운회사에 도움의 될 내용만을 발췌하여 세부 주제별로 편집하여 두 번째 「KOREA PI CLUB Circular 모음집」을 발간 했다. 금번 Circular 모음집은 ‘화물정보’ ‘인명안전’ ‘용선계약’ ‘국내외 협약 및 규정’ ‘기타’ 사항 총 5개의 Chapter, 388 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그림, 도표, 사진 등을 첨부하여 독자들의 이해증진을 위하여 노력했다. 주요내용은 화물 운송시에 주의사항과 관리규정, 위험물에 관한 정보를 수록한 ‘화물운송’편, 인명 사고에 관한 예방과 습득해야 할 규제사항, 사고를 통한 교훈 등을 수록한 ‘인명안전’ 편, 판례와 약관이해를 중심으로 기록한 ‘용선계약’ 편 그리고 최신 주요 협약내용을 수록한 ‘국내외 협약 및 규정’ 편, 마지막으로 연료유 분쟁 등 최신 해운관련 시사정보를 수록한 ‘기타’ 편까지 유익하고 중요한 이슈를 총 망라해서 각 선사 및 선원이 최신 해상정보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Korea
한국선급(KR, 회장 직무대행 김종신) 차기 회장 후보로 이정기 한국선급 검사본부장과 이호성 미국선급(ABS) 부사장, 2명이 선정됐다. 지난달 25일 후보등록을 마친 한국선급 회장직에는 총 12명이 지원했으며,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류심사에서 5명으로 압축 한 후,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이정기 후보는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선급에 입사, 현재 한국선급 검사본부장 및 정부대행검사본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호성 후보는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 입사, 한라중공업 이사를 거쳐 현재 미국선급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국선급의 차기 회장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임시총회에서 회원 90명의 비밀투표로 선출될 예정이다. 한국선급의 제 23대 회장이 될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22일부터 2019년 12월21일까지 3년간이다.
한국해운조합은 해양부와 함께 12월 1일부터 동절기 연안여객선 할인권인 ‘낭만! 바다로’를 출시한다. 올해 2회째 시행되는‘낭만! 바다로’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만28세이하청소년과 청년층이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여행할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지난 여름 바다로(열정! 바다로)는 카페리·초쾌속선만 운항하는 12개 섬 지역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 동절기 낭만! 바다로는 기존 18개 항로에서 80개 항로로확대되어 대부분의 섬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 ‘낭만! 바다로’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9,900원에 판매되며, 티켓 구매자는 동 기간 동안 총 80개 항로의 여객선 123척을 주중에는 50%이상, 주말에는 20%이상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조합은 자유이용권 참여유도와 소통 창구 확대를 위하여 바다로 티켓 구매자(선착순 500명)와 SNS 이벤트 참여자(선착순 500명)에 대하여 기프티콘 총 1,000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다로 이용객들의 여행비용 절감과 편의를 위해 지자체와 연계하여 숙박, 교통,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에 전세계가 동의한 이래로 전 산업군에 대한 환경정책은 점차 강화되어왔다. 특히 운송수단에 대한 규제는 ‘자동차 요일제’와 같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을 만들 만큼 산업군들 중에서도 요주의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운송수단 중 선박은 단위 운송량 대비 연료 사용량이 가장 적어 가장 친환경적인 운송 수단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전체 배출량으로 따져보면 선박 또한 무시하지 못 할 양의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는 지난 10월 제 7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세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두 가지 규제를 발표했는데, 2019년 1월 1일부터 해운기업의 선박연료 사용량 자료 수집과 보고의 의무화와 2020년 1월 1일부터 세계 모든 항로를 대상으로 한 황 함유량 0.5%이하 선박 연료 사용 강제화가 그것이다. 해운기업의 선박연료 사용량 자료 수집 및 보고 의무화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 될 선박연료 사용량 자료 수집시스템(Fuel Consumption Data Collection System)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는 ‘제12회 해외물류사업 투자 설명회’가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엘더블유(LW) 컨벤션 크리스탈홀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업체가 개별적으로 얻기 어려운 해외사업,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민간 업계의 국제협력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투자설명회를 매년 2회 개최했다. 그간 동 행사를 통하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36개국의 65개 해외 사업과 투자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내륙항만(드라이포트) 개발사업과 개정투자법, 인도네시아·인도의 항만 및 배후부지 개발 사업, 국제연합(UN) 조달물류시장 진출 사례 및 진출전략 등을 소개한다. 우선, 베트남은 ‘내륙항만 마스터플랜(2020-2030)’에 따라 2030년까지 총 13개의 내륙항만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현지 상황을 소개함으로써,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증대되는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 관심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지역개발과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특별경제구역(SEZ)제도를 도입하고, 구역별 특화산업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인
해양수산부는 지난 27일 캐나다 밴쿠버 항만에서 한진 비엔나(Hanjin Vienna)호의 하역을 끝으로 지난 8월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 당시 화물을 선적 중이던 모든 선박(컨테이너 97척, 벌크 44척 등 총 141척)의 하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진해운 회생절차 개시 이후 관계부처 합동대책 특별팀(T/F) 및 현지대응팀을 구성하여 해운물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 피해 지원, 고용 지원 등을 위한 조치를 강구해왔다. 이에 따라 동남아 11척, 미주노선 4척, 구주노선 1척 등 대체선박 총 16척을 투입하여 대기 화물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중소화주 및 협력업체에 대해 만기 연장 등 총 694건, 3,837억원의 금융 지원도 실시했다. 또한, 한진해운이 선원관리 책임이 있는 선박 총 61척(컨테이너 37척, 벌크 24척) 중 46척에 대해 주부식을 포함한 생필품을 75회 공급했으며, 반선된 선박에 승선한 선원 649명(내국인 255명, 외국인 394명) 전원이 본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하역작업은 일단락되었으나 하역된 화물 반출, 한진해운 매각·회생절차 등이 남아있는 만큼
현대상선이 한진해운 우량자산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매각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상선은지난 11월 3일 입찰제안서를 접수해, 매각주간사로 부터 11월 2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를 받았는데 약 2~3주간 실사를 거친 뒤 12월 말 경에 본계약을 체결하면 터미널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총면적 357,750㎡에 연간 186만TEU를 처리할 수 있으며, 1만TEU급 이상의 메가쉽 컨테이너선을 접안시킬 수 있는 현대식 터미널이다. 현재 덴마크 MAERSK, 프랑스 CMA-CGM, 중국 COSCO, 일본 MOL, K-Line 등 글로벌 해운선사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알헤시라스 항만청으로부터 2040년 7월까지 임차돼 있다. 특히 유럽과 남미를 잇는 남북항로와 아시아와 북미 동안을 잇는 동서항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지중해, 북유럽, 북미로 이어지는 최적의 환적항이자 전략적 물류 거점이다. 또한 새로 부상하고 있는 북아프리카 시장과도 근접해 성장 가능성도 높아 현대상선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터미널 사업 확대는 안정적 영업기반 확대와 중장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
한국해운조합은 오는 12월 6일 오후 코리안리재보험 대강당에서 ‘2016년도 KSA Hull·PI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상보험 시장동향 및 실무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석자의 의견을 조합 공제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나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조합원사와 해운선사 및 보험사, 보험중개업체, 검정업체, 변호사 등 해운업계 실무담당자들이 참석 예정이다. 동 세미나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사회를 맡고 ▲해상보험 국내·외 주요 판례(김장 법률사무소, 정병석 변호사), ▲Claim Procedure in China(중국 검정업체 Huatai, Capt. Jiang Weijian He Miao), ▲한국해운조합 공제사업 현황 및 17년도 공제사업 운영계획(한국해운조합, 장수익 사업본부장)등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조합관계자는 “이번 KSA Hull·PI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최신의 해상보험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참석자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해운업계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운산업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가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이웃에 사랑을 전했다. 매년 지역사회에 각종 기부활동을 왕성하게 해오고 있는 위동항운 직원들은 지난 17일,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일대 노후골목을 찾아, 회색빛 벽면에 형형색색의 그림을 그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벽화를 그리는 동안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은 화사하게 바뀐 동네 분위기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몇몇 분들은 음료 등을 전하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위동항운 직원들은“평소 무심하게 지나다니던 골목 분위기를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며 “우리가 그리는 그림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행복이 전해지고, 지역 사회의 분위기가 더욱 밝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위동항운은 이와 별도로 12월 초에 인천 지역 소외계층에‘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독거노인 지원, 기부사업, 청소년 문화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23일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Superstar KST’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3.0 정신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단의 경영혁신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공단의 비전 달성과 역동적 조직문화 실현에 기여하고 정부3.0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정부3.0 주요 분야, 일하는 방식 혁신 등 2개 부문에서 6개의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으로 진행됐는데, 금상에는 국제포럼인 ‘중소선박 안전기술 포럼(SSS FORUM)’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선박안전기술실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신나고 재미있는 해양안전3.0 체험교육’을 활성화한 해양안전 문화사업TF팀, ‘권역별 인사방안(KST 전보 3.0)’을 추진한 인재개발실이 은상에 선정됐고, ‘승인도면 누락·이행여부 관리시스템 구축’의 도면승인실, ‘해양안전분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인천지부, ‘해양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은 완도지부가 동상에 선정됐다. 목익수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3.0 가치 실현을 통해 공단 슈퍼스타는 물론 세계슈퍼스타로 도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