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L(독일연방물류협회, Bundesvereinigung Logistik)코리아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KMI 주최 '미래물류기술포럼' 운영진 워크숍에 참가하여 BVL인터내셔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BVL코리아 국원경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독물류컨퍼런스 등 국내 행사가 모두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독일의 현 상황을 소개하고 오는 10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ISCC(International Supply Chain Conference)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미래물류기술포럼은 오는 11월 19일과 20일 부산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새로운 물류시대로의 기회(가제)"라는 주제로 열리며 현재 물류업계가 안고 있는 R&D 과제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 미디어케이앤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은 전통적으로 식량공급원을 포함한 중요한 사회, 경제적 역할과 함께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신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핵심 자원으로 인식되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해양 이용과 더불어 새로운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양을 둘러싼 ‘이용-보전’ 갈등과 ‘이용 행위 간’ 갈등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사례의 경우, 해양공간계획을 중점으로 해양의 이용행위를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해왔다. 현재 약 65개국 이상이 해양공간계획을 도입했거나 도입 중에 있으며 선도국가는 관련된 제도의 정착 및 고도화 단계에 이른 상태이다. 선행사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해양공간계획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이용행위별로 최적의 공간을 할당하여 갈등 및 거래비용 절감, 두 번째, 불확실성 감소와 투자환경 개선, 세 번째, 해양생태계 보전 및 해양생물 다양성 확보, 네 번째, 통합적 해양공간 관리로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성 제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점차 다양해지는 해양공간의 이용과 통합적인 관리 수단의 부재로 인해 해양활동의 조정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각 부처마다 각기 다른
인천항 내항에 범선과 군함이 잇따라 입항한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소속 선박 ‘레인보우 워리어’(RAINBOW WARRIOR)호가 22일 오후 5시 인천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에는 인도 해군 소속 함정 ‘사히아드리’(SAHYADRI)호가 입항할 예정이다.그린피스는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온 국제기구로,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본부로 해 41개국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미와 남미대륙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28개의 사무소와 280만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레인보우 워리어호의 제원은 무게 855톤, 길이 58m, 폭 11m 크기로, 2011년 6월과 2013년 7월 기항 후 이번이 세 번째 인천항 입항이다.우리나라와 인도의 우호친선 교류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히아드리호는 무게 6,200톤에 길이 142.5m, 폭 16.9m 크기의 배로 최대 32노트(시속 약 60㎞) 속력으로 운항이 가능한 군 함정이다.레인보우호의 경우 24일과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부두에서 그린피스 활동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면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9월 10일(목)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2회 부산 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제7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나눔부문 버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회공헌장은 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법인 및 단체에 수여하며 나눔부분, 섬김부문, 베풂부문으로 나누어 총 6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BPA는 물적 자원을 이용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나눔부문의 버금장을 수상하게 되었다.BPA는 2004년 창립 이래 지역을 위해 동구안창마을 벽화(채색)봉사, 설·추석 명절 인력 봉사 및 후원품 전달, 연말연시 김장봉사, 연탄배달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급여 자투리 및 사랑나눔펀드로 32명의 지역아동과 결연하여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후원품 구매시 사회적기업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더욱 열심히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 해달라는 독려의 의미로 주는 상으로 생각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을지연습 기간 중인 8월 20일 오전 9시경, 서울 송파구 공단 본사에서 이사장 및 본부장, 주요 부서장을 비롯한 임직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상황을 대비한 도상 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도상훈련은 1만 7천톤급 유조선이 피폭되어 사고 선박에서 2,000톤 가량의 원유가 유출되고 이로 인해 인근 해안가 및 양식장 등에 심각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졌다.특히, 공단이 자체 수립한 ‘기본방제계획서’에 따라 초기 상황보고 및 방제지휘본부를 구성하고, 현장지휘소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등 29개의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진행하여 공단의 방제대응 신속성을 향상시키고 국가적 재난위기에 대한 체계적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실시한 도상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공단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방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전략 수립 및 팀워크 훈련 등 방제기술 체계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오염 방제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국해양재단과 공동으로 ‘제7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 발대식을 8월 9일 오후 2시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개최한다.해양영토 대장정(8.9~16)은 전국 대학생들이 참가해서 바다와 해양도시, 도서지역, 우리나라 영토 끝단을 탐방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영토 일주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 186명(남자 86명, 여자 100명)은 지난 6월 한국해양재단에서 실시한 참가자 공모를 통해 선발되었다.참가 대학생들은 2개팀으로 나누어 대장정에 오른다. ‘광복팀’은 우리 영토의 상징이자 국토의 최동단인 울릉도와 독도를 경유하며 강릉시에서 해단식을 갖으며, ‘도약팀’은 최남단인 제주 마라도를 거쳐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에서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대학생들은 이번 해양영토 대장정을 통해 해안지역을 방문하면서 우리 해양산업과 해양문화․역사․해양생태 현장을 견학하고, 해양자원이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특히 올해 대장정에 오른 대학생들은 광복70년을 기념하여 “우리는 한 배를 탔다! - 광복70년, 대한민국의 위대한 항해”라는 슬로건으로 독도와 백령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70년 퍼포먼스’
인천항만공사가 창립 10주년(7월 11일)을 맞아 9일 기념식을 갖고, 10년의 항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항로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이날 오전 사내 대강당에서 유창근 사장과 전현직 임직원, 박광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정준석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사회 전반의 분위기와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하면서도 의미 있는 행사가 돼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임직원 중심으로 조용하고 검소하게 치러졌으며,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10년 사사(社史) 제작보고, 10주년 기념영상 상영에 이은 유창근 사장의 기념사 수순으로 진행됐다.유창근 사장은 기념사에서 “출범 이후 10년의 항해를 도와주시고 함께 해 주신 인천항 이용자와 항만가족,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인천항을 고객이 만족하는 항, 회사를 국민이 사랑하는 공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또 “인천항만공사가 생겨나 인천항의 어떤 점들이 더 좋아지고 개선됐는지 겸허하게 돌아보면서 새로운 10년을 마주하고 100년의 항해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면서 요트 위에서의 와인 한잔, 가족과 즐기는 요트에서의 여름휴가, 마리나 클럽라운지에서의 여유로운 주말모임 등 그동안 현실에 맞는 근거법이 없어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러한 모습들을 이제는 자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마리나항만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이 마무리되면서 7월 7일부터 개정 「마리나항만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 「마리나항만법」은 요트와 마리나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리나업’ 신설과 마리나선박 및 보관․계류시설 등 마리나시설에 대한 분양 및 회원모집 근거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특히, ‘마리나업’을 요트와 같은 마리나선박을 대여하거나, 마리나선박의 보관·계류에 필요한 시설과 함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이에 대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 이번 개정 법안의 핵심이다.우선, 5톤 이상의 요트 또는 보트를 대여하는 ‘마리나선박 대여업’의 경우, 기존에 개인 소유 요트를 활용한 요트 렌탈 사업을 하고 싶어도, 현실에 맞지 않는 국내 법 기준과 각종 규제로 인한 문제점을 해
국민안전처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가 6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해양 및 안전관련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준비되었던 이번 박람회는 116개사 465부스 참여가 확정되어 2008년 송도 컨벤시아 개장 이래 국내에서 개최되는 해양ㆍ안전장비 전시회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이번 박람회는 조선관, 항공관, 항해ㆍ통신장비관, 안전ㆍ레저관, 특수장비관, 해양환경방제관 등 6개 분야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이와는 별도로 산학 협력관, 홍보관 및 해양안전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해외에서 중국,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필리핀, 싱가폴 및 베트남 등 8개국 코스트가드와 더불어 중국, 인도, 벨기에 등 7개국 등 해외 업체 바이어가 참석한다.참가업체들은 국내 바이어인 국민안전처와 인천광역시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제품이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중공업 등 국내 방위산업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와 최근 활용범위가 여러분야로 확대되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6월 1일(월) 함부르크에서 제2회 부산항-함부르크항 자매항 교류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양 자매항간 교류 워크샵은 2013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금번이 두 번째로‘항만 가치의 신규지표 개발’과 관련한 주제로 기존의 항만 물동량 처리 실적 지표인 TEU 또는 톤 외의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고, 항만이 지역 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를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부산항만공사측에서는 관련 연구용역을 시행중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및 연구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함부르크 측 관계자와 함께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 갔다고 전했다.한편 부산항만공사는 2010년 함부르크항과 자매항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3년 자매항 교류 워크샵을 최초로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유럽 제2위의 선진항만인 함부르크항과의 친선관계를 강화해나감으로써 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 차민식 경영본부장은 “금년 하반기에는 미국 대표항만인 롱비치항과의 제2회 기술협력세미나도 계획 중에 있고, 향후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통하여 타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