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가 한-중 항로 최초로 전자상거래 화물 해상특송 서비스의 첫 발을 내딛었다.위동항운은최근 KOTRA, 산업자원통상부, 관세청과 함께 자사의 인천-청도항로 운항 선박인‘NEW GOLDEN BRIDGE V’호를 통해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구축을 위한 시범 선적을 진행 하였다. 해상 간이통관 시스템이란 기존의 복잡한 해상 통관시스템을 간소화해 온라인 주문-통관-택배 절차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시스템이며, 시범 운영을 거쳐 금년 상반기 중 정식으로 개통될 예정이다.이번에 첫번째로 시범 선적된 화물은 중국 소비자가 주문한 전자상거래 물품이며, 지난 20일 오전 중국 청도본부세관 산하 대항세관 페리 전용 부두에 도착한 후, X-ray검사만으로 간이통관 되었으며, 바로 중국내 택배회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됐다.위동항운의 카페리를 이용한 해상운송 방식은 항공 운송보다 약 10시간 정도 더 걸리지만, 최소 30% 이상 저렴한 물류비용으로 운송이 가능하며, 실제 주문자에게 전달되는 시간은 거의 차이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또한 항공 특송으로 진행되는 전자상거래 물품의 경우, 지연이
흥아해운주식회사(www.heung-a.co.kr)는 지난 19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1층 소강당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4년도 재무제표,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회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하였으며, 또한, 이날 전대영 사외이사가 신규선임 되었다.당일 승인된 연결재무제표에 의하면, 신조선의 인수를 통한 용선선박을 대체함에 따른 원가절감 및 주력항로의 시장점유율 향상을 통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7% 증가한 8,251억 원을 시현하였으며, 당기 순이익 또한 전년대비 약 1% 증가한 183억 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회사는 재무 안정성을 높여 불확실한 미래의 환경변화에 대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주당 9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였다.총회에서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질적인 성장을 통한 내실강화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치밀한 영업전략으로 수익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무사고와 업무효율화를 기반으로 하는 원가절감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라고 말하고 “수년 만에 찾아 온 저유가의 호기를 절호의 기회로 삼아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국내 최초로 해운뿐만 아니라 항공, 내륙운송, 조선, 항만, 무역분야를 다루는 특화된 구인구직업체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물류전문가를 찾는 업체와 물류인으로서 성장을 원하는 구직자들 모두에게 그간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화제의 주인공은 에이스 스카우트(www.acescout.co.kr, 대표 김미득).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스 스카우트는 서비스 시작 4개월만에 경력자들은 물론 예비 물류인들이 찾는 물류 채용관으로 이미 입소문이 퍼진상태이다.또한 에이스 스카우트는 온라인 ‘구인구직 포털서비스’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헤드헌팅 및 채용대행 서비스’도 대행하고 있어 회사특성에 맞는 특별한 인재를 찾을 때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특히 에이스 스카우트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해운전문지에서 오랫동안 기자생활했던 김미득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라서 더욱 기대되고 있다.김미득 대표이사는 넓은 인맥으로 인재발굴이 가능해 신문사를 그만두고 회사를 곧바로 설립할 수 도 있었으나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수 헤드헌팅사에서 근무 및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뿐만 아니라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17일 부산 본사에서 태크마린(Techmarine, Co.,Ltd. 대표이사 조경훈)이 지난 1월 개소한 부속연구소인 '테크노밸리 에코쉽 인스티튜트(TEI, Technovalley Eco-Ship Institute)'와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벌크선(Bulk Carrier), 자동차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 및 탱커선(Tanker) 등의 선박 전력 소모 감소를 위한 연구 개발, 선체 저항 및 중량 감소를 위한 연구 개발, 기타 친환경선박(Eco-ship)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태크마린 조경훈 사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크마린이 인수 추진 중에 있는 ‘삼진선업’이 건조하는 모든 선박에 KR의 선진 기술력을 도입, 경쟁력 있는 Eco-Ship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만족을 표시했다.박범식 한국선급 회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선박의 설계 및 승인을 위한 기술 개발에 상호간 큰 시너지 창출은 물론, 국가적인 친환경 정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가 지난해 1,0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2004년 창사 이래 11년째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2014년 수익은 3,486억원, 비용은 2,409억원을 기록해 순이익은 1,077억원을 기록했으며, 2013년에 비하여 수익(2,798억원)이 24.60% 증가했다.이러한 경영성과는 물동량이 신항으로 이전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항 운영사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가운데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지난해 수익은 북항재개발의 순조로운 분양으로 625억원, 물동량 증가에 따라 항만시설사용료 115억원, 부산신항 욕망산 석재 판매 수익 87억원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부산항만공사의 총 자산은 5조 4,439억원으로 2013년 자산규모(5조 2,189억원)에 비해 4.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기택 사장은 ‘2014년 흑자경영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기조에 발맞춰 부채관리와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성과이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크마린(대표:조경훈)이 2일 중국 삼진선업 인수를 위한 2차 투자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법정관리인 양 영파 위해시 주임을 비롯 농업은행등 중국측 관계자와 한국의 금융업계 및 선사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1차 설명회에 이어 국내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개최된 2차 설명회에서 양 영파 주임은 한국의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제반 조건을 갖춘 상태라고 밝혔다.태크마린은 현재 우선협상자로 오는 3월 25일경 채권단회의를 거쳐 최종 인수자로 결정될 예정이다.
2월 27일,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입사 축하행사…부모님·가족 100여 명 초청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및 주요 임원 참석…신입사원 격려하고 부모님께 감사 표현김경배 사장 “물류해운업은 변화·혁신 필요, 변화의 바람 불어넣을 인재 될 것” 당부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2015년 신입사원 52명의 입사 축하행사를 지난달 2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이날 행사에 신입사원의 부모님과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현대글로비스인(人)’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을 함께 축하했다.현대글로비스가 가족과 함께하는 입사 축하행사를 기획한 것은 취업난 속에서 당당하게 현대글로비스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고, 또 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뒷바라지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김경배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일일이 사령장을 수여하는 한편, 신입사원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경영전략을 설명했다.김경배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물류해운업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사업 영역으로 신입사원들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며 “폭넓은 사고와 깊은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국방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4년도 전국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월 26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기관표창은 국가중요시설인 부산항을 관리하고 있는 부산항만공사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통합방위작전계획 수립, 적정한 경비방호인력과 장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국가안보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금일 부산항 방호작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군 제125연대 연대장 손은석 대령은 공사를 직접 내방하여 유공기관 표창장을 전달하였다.임기택 사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부산항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국방에 기여하는 국가중요시설이 되도록 국가안보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014년도 예산절감 우수사례(Best Practice) 총 12건 중 최우수 1건, 우수 2건을 선정하여 발표했다.예산절감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매년 개최되는데 2014년도에는 총 12건이 경합하여 1월 20일 1차 서면심사(절감성과(40), 노력도(30), 창의성(20), 확산 가능성(10))를 통과한 5건이 2월 3일 2차 발표대회(과제내용(40), 발표의 완성도(40), 발표기법(10), 호응도(10))를 거쳐 16일(월)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예산절감 최우수사례는 『욕망산 공사현장 발생 토사를 유용(有用)하여 공사비 절감(항만건설팀)』한 것으로 욕망산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15년에 추진 될 신항 남’컨‘배후단지 조성공사장에 미리 매립하여 약 18억원 공사비를 절감하였다.우수사례는 『저리의 채권발행과 안정적 자금운용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재무회계팀)』한 것으로 저리의 채권발행을 위한 노력과 자금수지 분석을 통한 최적의 단기자금 운용으로 이자수익을 극대화하여 약 1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다른 우수사례는 『재개발사업지구 내 토지이용계획을 반영한 예산절감(개발사업팀)』한 것으로 북항 재개발사업 1-2단계 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6일 오전 사내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선박급유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인천신항의 성공적 개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항과 인천항 입항 선박들을 대상으로 연관·부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열렸다.인천항만공사(IPA)는 급유업계 관계자들에게 인천신항 건설 현황과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물동량 증대 마케팅과 원활한 부대 서비스로 인천항에서 동반성장해 가는 건강한 파트너십을 공유하자고 제안했다.또, 향후 입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모선의 급유 서비스 제고를 위한 업계와 IPA의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마케팅팀 김순철 팀장은 “신항 개장, 정기선 운항현황 등 업계가 궁금해 하는 이슈와 정보를 바로 알려 급유업체들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라며 “항만 부대서비스 업계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실제 물동량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