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글로벌 주요 5개 선사와 함께 ‘극동-남미동안 서비스’ 컨소시움을 재편한다. 새롭게 재편된 주요 5개 선사는 함부르크 수드(Hamburg Süd), 하팍로이드(Hapag-Lloyd), UASC, NYK, ZIM 이다. 현재는 함부르크 수드를 포함해 하팍 로이드(Hapag-Lloyd), UASC, CMA-CGM, NYK, COSCO 등 주요 6개 선사와 함께 국내 유일의 극동-남미동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극동-남미동안 서비스에는 총 13척의 컨테이너선이 투입되며, 현대상선은 8,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한다. 재편된 서비스는 2017년 1월 13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극동-남미동안 컨소시움 재편 후 국내외 화주들에게 안정적이고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로 재편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주요 기항지는 ‘부산-청도-상해-닝보-치완-싱가포르-포트켈랑-세페티바(브라질)-산토스(브라질)-파라나과(브라질)-이타포아(브라질)-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몬테비데오(우루과이)-리오그란데(브라질)-나베간테스(브라질)-이타포아(브라질)-산토스(브라질)-세페티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지난 15일 일본 외항객선협회에서 개최한 “크루즈 오브 더 이어 2016(Cruise of the Year 2016)” 행사에서 한·일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BPA는 중국인 관광객 위주의 크루즈시장 다변화 및 국내 크루즈관광문화 정착을 위하여 부산시, 일본 카나자와, 사카이미나토, 마이즈루, 후쿠오카 항만당국과 공동으로 5개 크루즈항만 네트워크를 지난 2015년10월 구축하였으며,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정기 크루즈모항 상품을 운영한 바 있다. 이 크루즈 상품은 크루즈 승선 중 기항하는 여러 항만에서 승·하선이 모두 가능한 인터 포팅(interpoirting) 시스템의 도입으로 한·일 5개 기항지 항만 모두에서 고객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관광 등의 목적으로 잠시 들르는 기항과 달리 부산항에서 승객이 크루즈선을 타고 출발하는 모항은, 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부산시내에서 관광 및 쇼핑, 숙식을 함께 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기대효과가 월등하며, 국내에서는 부산과 인천, 동해 등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BPA 우예종 사장은“내년에는 매주 출발하는 한·일
부산항만공사(BPA)는 20일 오전 11시 BPA 10층 세미나실에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한국급유선선주협회(KOSSA)와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만공사와 (사)한국급유선선주협회간에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 구축 및 상호협력과 소통으로 해양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양 기관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되었다. 특히 양 기관은 급유선박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각종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러 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항 급유업체의 열악한 사업 환경을 개선하고 선박급유 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합리적 선박유류 유통구조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할 나갈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앞으로 부산항이 선박 안전사고가 없는 안전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보강을 실시하고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항만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를 해양관광산업의 대표 주자로 육성하기 위해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한 달 간 전국 연안에 소재한 해양치유 자원 발굴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할 연구기관을 공모한다. 해양치유관광은 해수, 해양기후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하여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이미 독일 등 해외에서는 해양치유관광단지를 조성하여 고령층 등 장기체류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양한 분야와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지자체별로 해수·모래찜질, 해수탕 등 체험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아직 그 효능에 대한 과학적 입증이 부족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려 운영하지 못해 新서비스시장으로 성장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에서는 먼저 국내 연안에 분포한 해양자원을 조사하여 해양치유자원에 대한 정보 기반을 구축하고 안전성과 효용성을 검증하여 상품화할 수 있는 유망 해양자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까지 우리나라 해양치유자원의 특성을 반영한 치유요법 활용 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민간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휴양·레저·의료가 결합된 사업모델을 마련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
인천항이 미국산 식용대두(콩) 수입물량 대폭 증가에 따라 정부비축물자 수입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2018년 Non-GM 기본(Basis) 구매입찰’ 공고를 통해 1만톤의 컨테이너 물량 수입항으로 인천항을 단독 지정했다. 이는 aT가 2017년 기본(Basis) 구매와 2016년 추가(Spot) 구매 때 인천항을 수입항으로 지정해 각각 수입한 6천톤 보다 66% 증가한 물량이다. 2015년 정부비축물자인 2천톤의 미국산 식용대두가 수입됐을 때와 비교하면 5배로 늘어난 셈이다. 이같은 인천항으로의 식용대두 반입은 신항 개장 후 미주항로 유치를 통해 가능했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으로의 정부비축용 식용대두 수입은 2015년 2천톤의 테스트반입을 시작으로 올해 6천톤이 반입되었고, 내년에도 6천톤이 추가로 반입될 예정이다. IPA는 2015년부터 수도권 수입물량 유통경로를 개선해 물류비용을 낮추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검역당국, 부두운영사, 선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농수산물 수출입 물류를 맡고 있는 aT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왔다. aT 측에서도 인천신항을 통한 미주 물량 교역이 직접적인
인천신항의 물류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소량화물(LCL) 취급용 보세창고가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그동안 인천신항 인근 LCL 보세창고 부족이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사업자 모집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대상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19일 건축공사의 첫 삽을 떴다. 대상부지는 인천광역시 소유 도로부지로 IPA는 이날까지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지앤아이로지텍은 A부지(8,592.39㎡), 인천크로스독은 B부지(10,318.41㎡)에 각각 LCL 보세창고를 건립할 예정이며 2017년 3~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LCL 보세창고 건립이 완료되면 20피트 컨테이너에 채울 수 없는 소량 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많은 협력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돼, 물류비 절감 기반 마련 및 신항 활성화에 획기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국적선사인 에버그린(Evergreen)이 인천-대만-필리핀을 잇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1,4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이 인천-광양-카오슝(대만)-바탕가스(필리핀)-마닐라(필리핀)-카오슝-인천을 주 1회(월요일 입항) 주기로 운항하는 ‘KTP 서비스’(Korea-Taiwan-Philippines Service)를 시작했다. IPA에 따르면 KTP 서비스의 케이프 파로(Cape Faro)호는 지난 20일 오전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 입항하여 하역작업을 마치고 다음 기항지를 향해 출항했다. KTP 서비스로 인천항은 기존에 연결되지 않았던 필리핀 바탕가스를 기항지에 새로 추가하면서 아시아 권역에서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됐다. 특히 KTP 서비스는 인천에서 대만 카오슝까지 4일만에 운송이 가능해 기존 6일~7일이 걸리던 서비스에 비해 시간적 이점이 있다고 IPA는 설명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새로운 서비스가 인천-대만-필리핀 간 화물운송 수요 증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IPA는 신규 서비스를 비롯한 인천항의 컨테이너 서비스들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영업지원에 힘쓰겠다 ”고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맞아 선사, 화주, 물류기업 간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설명회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6 평택항 물류 비즈니스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후원하는 이번 비즈니스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선사 및 화주, 포워더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한-베트남 FTA 시대 평택항의 물류경쟁력과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1:1 비즈니스 매칭 등 각 기업별 맞춤형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평택항의 이용률 향상과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이 평택항 최신현황 및 물류 경쟁력, 비전을 소개하고 평택대학교 이동현 교수의 평택항 지속가능 성장동력과 향후 전망 및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개항 30주년을 맞아 평택항의 운영성과와 물류 경쟁력,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고 설명회 참가기업 대상 맞춤형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평택항과 기업 모두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자리를 기획했다”며 “
현대상선 11월 부산항 수출입환적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 11월 물동량 기준으로는 113,269TEU/(Weekly)로 전년 동월 89,847TEU/ (Weekly) 대비 23,422TEU 증가했다. 한진해운 사태 이전인 지난 8월 물동량 기준 87,946TEU/(Weekly)보다는 27,276TEU 늘어난 수치로 31% 증가했다. 이는 한진 사태 이후 지난 9월 대체선박 투입과 10월 대체선박의 정기 서비스(미주 서안) 전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경영정상화가 진행되면서 화주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현대상선의 부산항 수출입환적 물동량은 더욱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산항 물동량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4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MARITIME KOREA FORUM)이 16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금번 포럼에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하여 해운업계 임직원 및 해양관련 단체장 등 해양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고, 특히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IMO 임기택 사무총장이 참석해 해운·항만업계를 격려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한국 해운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도 회복을 위한 당국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한 때이다”라면서 “이런 시기일수록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이 국내 해양산업 인식제고 및 동반발전의 매개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정부에서 해운의 특성을 이해못해 한진해운을 법정관리로 내몰고 결국 청산시켰다”면서, “특히 한진해운의 물동량 중 70%를 외국 선사가 흡수하고 부산항의 환적화물도 감소하는 등 항만 업계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무성 의원은 “부산에서부터 해운·항만 위기를 극복하기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제17차 한-중 해사안전정책회의’를 중국 교통통신부와 공동 개최한다. 우리측 수석대표로는 박광열 해사안전국장이 참석하며, 효율적인 선박 안전점검 방안과 기준에 미달하는 선박의 운항을 규제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 등 다양한 해사분야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2년 간 중단되었던 양국 간 국제 여객선 합동 점검을 재개할 것을 제안하면서, 노후 선박 점검은 강화하고 새로 건조한 선박에 대해서는 점검을 유예하거나 점검 빈도를 낮추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와 호주가 함께 주도하여 설립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구축 협력 관리위원회에 중국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양국 간 항만국통제관 교환 근무제와 국제가스연료 추진선박코드 이행에 관한 사항, 선박으로 인한 대기오염 방지에 관한 사항, 컨테이너 총중량 검증제도 이행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박광열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 간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효율적인 선박점검방안 등 주요 사항에 대해 우리의 의견을
해양수산부는 우리 기업의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아직 미개척 분야이지만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시장에 우리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사전 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의 위험부담을 줄이고자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를 건조한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 해상 운영과 관련된 분야로, 해양 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나 아직까지 우리 기업의 진출이 미흡한 분야다. 해양수산부는 동 사업에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 대상 사업 당 최대 1억원의 범위에서 타당성조사 비용의 30~70%를 보조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국내 기업이 희망하거나 계획 중인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유망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이며,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의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을 통
해양수산부는 1종 항만배후단지에 대한 제조기업의 입주 자격을 완화하고, 입주기업 선정 및 사업실적평가체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새롭게 개정하여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6년 배후단지제도가 도입된 이후 10년이 지난 만큼, 각 배후단지가 개별항만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제조업체의 경우 총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50%(중견 40%, 중소기업 30%)이상 되어야 배후단지에 입주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수출액뿐만 아니라 수입액도 실적에 포함시키고 비중도 30%로 낮추어 제조기업의 배후단지 입주문턱을 낮추었다. 다만,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배후단지는 ‘자유무역지역법’에 따라 기존 입주자격조건(수입액 제외 등)을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전국 배후단지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던 입주기업 선정 평가지표 및 기준을 항만공사 등 개별 배후단지 관리기관이 자체 수립하도록 하여 항만과 배후단지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입주기업의 가장 큰 부담이었던 사업실적평가 체계도 개선된다. 배후단지 입주기업은 입주 후 3년마다 사업실적을 평가받고 그 결과에 따라 임대료가 조정되었으나, 앞으로는 평가주기를 5년으로 연장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지난 15일 서울힐튼호텔 토파즈에서 백석현 총재를 비롯한 해양소년단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소년단 상임이사회 및 임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임이사회에서는 2017년 예산 및 사업계획을 검토하여 승인 확정 했다. 간담회에서는 총재인사말, 2016년 주요사업 활동 보고 및 2016년 주요 사업 영상보고, 오찬 및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석현 총재는 “해운업계 어려운 가운데 해양수산부와 임원들의 지원 힘입어 정부 지원 사업과 연맹 고유목적 사업을 수행함으로서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함양 및 해양레저 스포츠 보급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2017년에도 기관 및 단체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만큼 해양수산부와 임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16일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북방물류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우리나라 외에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에서 정부 인사 및 관련 전문가,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Greater Tuman Initiative)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북방물류시장은 지리적으로 두만강 유역을 중심으로 중국 동북3성·러시아 극동·북한 나선지역에서 넓게는 한국 동해안 및 몽골 동부까지 포함하는 지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출입 관문에 해당한다. 최근 이 지역은 동북아 물류 수요 증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따른 국가 간 교역 증가 및 북극항로와의 연관성 등에 따라 새로운 물류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중국/러시아/몽골/북한의 국경이 만나고 대륙-해양이 교차하는 곳이라는 복잡한 지리적 입지와 여러 가지 경제·안보 문제가 얽혀 있어 국가 간 의견 조율과 협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 북방물류 관련 각국 정책방향 ▲ 북방물류 기반 시설(인프라)의 현황과 미래 ▲ 북방물류시장 현황과 전망 등에 관한 발표와 북방물류 발전을 위한 과제 토론 등으로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