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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해운물류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도입을 위한 첫 번째 시험 운항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상선이 참여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韓~中(부산~청도) 구간에서 냉동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첫 시험 운항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 운항에서는 선적 예약부터 화물 인도까지 물류 과정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해운물류분야 도입 가능성과 효용성 등을 검증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장비가 부착된 냉동 컨테이너의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사물인터넷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시험했다. 해운물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 원산지 증명서, 수출품증 등 통관에 필요한 정보들이 관계자 모두에게 실시간 공유되며, 예약정보 및 B/L(선하증권) 입력 등 다양한 서류 및 업무가 혁신적으로 간소화 될 뿐만 아니라 암호화를 통해 보안도 크게 강화된다. 현대상선은 이번 시험 항차 이후에도 오는 10월부터 일반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2차 시험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태국, 인도, 중동 등 대상 구간과 기술 활용 범위를 확대해 올 연말까지 블록체인
현대상선은 최근 대우조선해양과 초대형 유조선(이하 VLCC) 5척(+5척 옵션)의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7일 현대상선은 대우조선해양과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5척(+5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발주하는 VLCC는 모두 30만톤급(300,000DWT)이상의 초대형 유조선 5척이며, 옵션(+5척)을 행사할 경우 최대 10척까지 가능하다. VLCC 5척에 대한 건조계약금액은 약 4.2억 달러(약 4,700억)이며, 신조선박프로그램을 통해 선박금융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재 VLCC 신조선가는 2003년 이후 역대 최저가 수준이며, 현대상선은 이를 감안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발주 시기라고 판단해, 건조계약을 추진했다. 건조된 선박은 2019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유창근 대표이사는 “이번 건조계약을 통해 국내 해운업과 조선업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신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금융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해운회사로 성장시
제1차 아시아도선사포럼(Asia Pacific Maritime Pilots' Forum)이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다이너스티 리조트 호텔에서 개최되어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대한민국, 뉴질랜드,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중국(상하이), 파퓨아 뉴기니, 필리핀, 호주, 홍콩도선사협회 대표 및 동반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한국도선사협회 나종팔 회장, 최영식(인천), 박재일·박행진(부산) 도선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국제도선사협회(IMPA) 부회장 및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지역 위원장을 맡은 한국도선사협회 나종팔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하나의 직업을 가진 동료로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동료애를 발휘하면서 아시아 지역 도선사 간 공동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약 50여 개국, 8,200명의 세계 도선사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국제도선사협회(IMPA)의 Simon Pelletier 회장은 IMPA를 중심으로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가입국은 지역 모임을 개최해왔으며, 이번에 아시아 지역 모임이 생긴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 연대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한국선주협회와 노르웨이선주협회는최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양 선주협회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날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과 노르웨이선주협회 스툴라 헨릭슨(Sturla Henriksen) CEO는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양국 해운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협회는 해운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 증진을 비롯하여 향후 환경규제 선제 대응, 양국 간 해운산업 정책 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선주협회는 파나마, 덴마크 및 이란 등 해운 국가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향후 세계 주요 해운국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2017 국제요트경기대회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에서 최근 7일간 개최되었다. 한중 양국간 민간 문화체육교류를 통한 친선 화합 도모와, 양국의 요트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양국의 요트 12척과 선수 80명이 참가 했으며, 지난 8월 25일 한국선수단의 출전 등록을 시작으로 8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요트체험행사를 시행하여 대표적인 친환경 해양 레저스포츠인 요트를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8월 28일에는 중국 위해시에서 출발한 중국 선수단이 44시간 동안 운항하여 왕산마리나에 도착했다. 중국 선수단이 출발한 위해시는 한중 수교 이전인 1990년, 대회 공식 후원사인 위동항운유한공사의 카페리선 GOLDEN BRIDGE호의 취항으로 우리나라 인천광역시와 최초로 연결된, 양국 관계에 있어 상당한 의미를 가진 도시이다.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은 시기에 위해시와 자매도시인 인천을 찾은 중국 요트 선수단은 모두 즐겁고 활기찬 표정으로 왕산마리나에 입항했으며, 출전 등록 등을 마치고 난 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만찬
부산항만공사는 캄보디아 국토도시건설부 차관보 일행이 지난 7일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중인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시범사업 발굴용역”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공무원 초청연수과정 중 노후항만공간을 해양관광거점 및 친환경 워터프론트로 개발하는 북항재개발사업 현황과 신항 개발 사업의 성공요인을 벤치마킹하고자 진행되었다. 캄보디아 차관보 일행은 오늘 오전 부산항만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부산항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만안내선을 승선하여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을 시찰했으며, 오후에는 신항을 방문하여 신항 운영현황과 개발계획 및 터미널 현장을 시찰했다. 부산항을 둘러본 유어 첨나리디 차관보는 “세계적인 항만인 부산항과 북항재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시찰해 보니 부산항이 왜 세계적인지 느끼게 되었으며, 시아누크빌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시범사업에도 많은 참고가 되었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베트남 정부 및 현지 물류기업,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베트남 포트 마케팅을 통해 호치민 및 하노이 지역 물류업계에 인천항을 알렸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남봉현 사장을 필두로 하는 인천항 포트 세일즈단은 먼저 물류 협회 및 물류 기업 대상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 IPA 포트세일즈단은 지난 5일 호치민에서 베트남 물류협회 레 뚜이 힙(Le Duy Hiep) 회장을 만나 인천항과 베트남 간 물동량 증대방안 및 투자 유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인천항 물류 세미나, 인천항 초청 설명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South & Middle Vietnam) 임원진을 만나 인천항 알리기에 나섰다. KOCHAM 김흥수 회장과 최흥연 상임부회장은 인천항 이용에 큰 관심을 표하며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을 홍보키로 약속했다. 이날 오후 IPA 포트세일즈단은 쉐라톤 사이공 호텔앤타워에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대상 인천항 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IPA 남봉현 사장의 환영
우리나라 선용품의 질적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선용품센터의 홍보를 위해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1층에 설치한 선용품 상설전시장이 개장 2년을 맞았다. 이 전시장은 부산시내 각처에 흩어져서 선박에 필요한 기자재·기부속을 공급하는 선용품공급업체들이 자사의 대표적인 물품들을 선용품전시장에 집결하여 전시하는 장소로서 통상 벡스코 등에서 3~4일간 기간을 정해놓은 전시장과 달리 1년 내내 전시하는 상설전시장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2평 규모로 연이어져 있는 28개의 전시부스에 전시되어있는 원동기, 엔진벨브, 시린더, 도장기기, 와이어·체인, 알루미늄합금, 안전장비, LG생활건강 물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 전시장은 단순히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선용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전시업체에 연락만 하면 구입도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전시장은 한두 가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서 그 물건을 취급하는 여러 업체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전시장에서 필요한 최신 물건을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게하여 전시장 입점업체들에게도 매출신장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있다. 선용품전시장은 선용품 구입과 샘플 확보를 위해서 하루 평균 15명 정도
컨테이너 운송은 종종 세계 경제를 변화시키는 '접착제'로 여겨지며, 전세계 생산자와 소비자들 사이의 공산품과 다양한 상품들을 이동 하는데 있어 저렴한 운송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컨테이너 항만터미널은 세계 운송 시스템의 중요한 교차점이며, 그들의 엄청난 수와 편재는 면밀한 관찰을 할 가치가 있다. 컨테이너 운송은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Ideal-X 항해한 이래로 오래 되었으며, 오늘날 거의 모든 세계의 구석구석은 컨테이너 운송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이는 오늘날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의 온전한 도달 범위를 살펴볼 때 충분히 명백한 사실이다. 1년간 컨테이너선 입항 숫자를 살펴보면(그래프 참조) 세계적으로 정기적인 입항이 이루어지는 항만은 873개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숫자는 비정기적인 선박까지 포함된다면 훨씬 커질 수 있다. 이 항만들은 총 141개국에 걸쳐 있으며, 연간 기준으로 총 560,000건 이상의 개별 항만 기항을 나타낸다. 즉, 얼마나 강력한 접착제 인지 알 수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체 항만 숫자의 42%, 입항의 60%를 차지(그래프 참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중국 혼자 모든 입항의 19%를 차지한다.
컨테이너 운송은 종종 세계 경제를 변화시키는 '접착제'로 여겨지며, 전세계 생산자와 소비자들 사이의 공산품과 다양한 상품들을 이동 하는데 있어 저렴한 운송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컨테이너 항만터미널은 세계 운송 시스템의 중요한 교차점이며, 그들의 엄청난 수와 편재는 면밀한 관찰을 할 가치가 있다. 컨테이너 운송은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Ideal-X 항해한 이래로 오래 되었으며, 오늘날 거의 모든 세계의 구석구석은 컨테이너 운송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이는 오늘날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의 온전한 도달 범위를 살펴볼 때 충분히 명백한 사실이다. 1년간 컨테이너선 입항 숫자를 살펴보면(그래프 참조) 세계적으로 정기적인 입항이 이루어지는 항만은 873개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숫자는 비정기적인 선박까지 포함된다면 훨씬 커질 수 있다. 이 항만들은 총 141개국에 걸쳐 있으며, 연간 기준으로 총 560,000건 이상의 개별 항만 기항을 나타낸다. 즉, 얼마나 강력한 접착제 인지 알 수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체 항만 숫자의 42%, 입항의 60%를 차지(그래프 참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중국 혼자 모든 입항의 19%를 차지한다.
Container shipping is often thought of as the ‘glue’ which keeps the world economy turning, providing a low unit cost way of moving both manufactures and a range of other goods between producers and consumers around the world. As such, container ports and terminals are crucial nodes in the world’s transportation system, and their sheer number and ubiquity merits a close look. Container shipping has come a long way since the voyage of the Ideal-X back in 1956, and today almost every corner of the world is connected via the box transportation network. This is made abundantly clear when looking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