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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상해국제해운연구소 금년 해운시장 밝은 전망 예상

2013년이 국제해운시장 회복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상해국제해운연구소(SISI)의 최근 발표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에 의하면 SISI는 올해안에 벌크선운임지수(Baltic Dry Index : BDI)가 30% 이상 성장해 904 포인트에서 1,200~1,500 포인트선까지 올라갈 걸로 예측하고 있다.

더디기만 했던 작년의 경제 회복은 올해에도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는 18.44 포인트 올라 1,174 포인트로 만족할 만한 회복세를 보였었다. 올해 성장이 탄력을 받게 된다면 역내 교역도 힘을 얻고 근해해운이 해상화물운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훨씬 커질 걸로 예상된다.

반면 드라이 벌크 부문은 40%나 곤두박질 쳐 10년 만에 최저치인 904 포인트를 기록했다.

SISI는 선사들이 지난 수년간의 손실로 인해 선박투자에 훨씬 더 신중해졌다고 말한다. 해체되는 선박이 계속 늘고 있으며 재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 선박을 매각하는 일까지 발생한다는 것.

한편으론 선박 발주를 통해 자신의 선단을 꾸리는 화주들도 있다. 미래에는 기존 화주와 선사가 합작으로 해운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상을 띠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올해는 선사들의 운임인상계획에 힘입어 CCFI를 평균 1,150 포인트선으로 예상하면서 주요 교역국들의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드라이벌크 운송량이 6.61% 증가할 것으로 SISI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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