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소의 약 30%가 2013년 이후 인도량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상황의 원인으로는 재정문제와 시장악화로 인한 수주량 감소가 지적되고 있다.
로이드리스트에 따르면, 성공적인 영업활동으로 Slot을 채운 조선소들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2013년이 중국 조선산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년 중국 조선소의 약 38%가 선박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고, 약 10%는 2012년 이후 선박인도 스케줄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2013년 많은 수의 조선소들이 폐업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국과 일본의 조선소들도 2012년 신규 수주량이 없는 곳이 각각 약10%와 30%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