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은 2013년 1월부터 두바이-파리 노선과 두바이-뉴욕 노선의 A380기 운항을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 운항에 따라 파리 노선은 매주 최대 2,198명, 뉴욕 노선은 매주 최대 1,848명의 승객을 추가로 실어나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파리와 뉴욕에 추가 투입된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항공기는 인천-두바이를 매일 운항하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으로, 기내 샤워 스파 및 라운지 등 고품격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최신형 고급 항공기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이번에 파리와 뉴욕에 추가 투입되는 에미레이트 항 A380 항공기는 현재 인천-두바이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 이라고 말하며, “이번 파리와 뉴욕의 A380 증편 운항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에미레이트 항공이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