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가 소외 계층 청소년을 초청 중국문화탐방 투어를 실시했다.
위동항운이 지속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 으로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40여명을 초청, 카페리 승선 체험 및 공자, 맹자의 고향을 비롯한 중국 산동성 문화유적지와 태산 등정, 청도시 탐방 등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지난 13일,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모여 탐방길에 오르는 청소년들에게 방한복을 지급하며 격려했고,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안전한 여행을 당부하였다.
청소년을 인솔하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 방소희 사무처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준 위동항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인천지역 소년소녀가장 중국카페리 여행”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
내년 2월에는 중국 청소년의 한국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위동항운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한, 중 양국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위동항운은 1990년 인천-위해 항로를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민간교류 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데,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강조하는 최장현 사장이 2011년에 취임한 이후 사내 매칭그랜트방식 모금활동, 봉사동호회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