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로이드 리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100인’에 한국 현대중공업의 이재성 사장이 40위를 기록했다.
로이드 리스트는 한국조선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한국조선산업 세계 1위를 지키는데 현대중공업이 기여했으며, 그 중심에 는 이재성 사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한국인으로는 강덕수 STX 회장이 58위를 기록하며 순위에 올랐다.
한편 1위에는 시탱커스(seatankers)의 존 프레드릭슨 회장, 2 위에는 머스크사의 닐스 안데르센 회장, 3위에는 중국 교통부 서조원 부부장이 각각 선정되었다고 로이드 리스트가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전통과 권위의 해사전문매체인 로이드 리스트는 매년 조선업계의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끼친 인물 100인을 선정하여 발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