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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천경해운, 고객중심 서비스 강조

천경해운(사장 김지수)은 10월 22일 50주년 창립기념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기정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 이종철 한국선주협회 회장, 조정제 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총재, 박현규 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신태범 KCTC 회장, 그리고 해운관련 기관의 모든 사무위원과 역대 임원 등 총 300명이 참석했다.

축사로 나선 전기정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은 “과거 1964년 첫 번째 도입된 선박 ‘천경호’가 운항 4년 만에 침몰하는 어려움을 겼었지만 살아남았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지금 녹록치 않은 현실에 맞서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종철 한국선주협회 회장은 “외항해운의 역사가 짧다”며 “천경해운이 걸어온 지난 반세기는 우리나라 외항해운의 역사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세 번째 축사로 나선 조정제 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총재는 “천경해운이 이름 그대로 하늘을 공경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을 하늘같이 모시고 고객이 하늘을 신뢰하는 ‘가장 완숙한 해운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나카 히데오 일본통운 중역은 “향후 해외에서 국내물류와 제 3국과의 운송수요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상되는 어려운 국면에서 천경해운과 새로운 협력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천경해운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올해 설립된 지 50년이 지난 천경해운은 1962년 10월 22일에 설립됐다.

현재 11척의 자사선과 4척의 용선선박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태국, 베트남까지 정기선 운항 서비스 중이고, 연 매출 2000억원대를 바라보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지수 천경해운 사장은 “세상사 모든 일이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이 있고 호경기와 불경기가 교체하듯 50년의 세월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해운 및 항만기관에 근무하는 협력업체 관계자분들과 본사를 이용해주는 여러 고객분들의 도움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고객과 함께 서로 상부상조하며 동행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편의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한국 해운의 중심에 서서 한국 해운의 발전은 물론 해양환경 정화에도 적극 동참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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