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초 상하이시는 ‘해양경제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향후 몇 년간 해양서비스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해운센터 지위를 공고화 하고 해양관광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세계 크루즈 관광거점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선 및 해양플랜트, 해양생물의약과 해양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고 수산업의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목표로는 2015년까지 화물물동량 6억 5천만 톤, 컨테이너 처리량 3300만 TEU를 달성하여 동북아 물류허브로 부상하고, 조선 및 해양플랜트산업의 생산규모를 1700억 위안(약 29조원)으로 확대하여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