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장관은 20일 오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연구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주요 연구시설 등을 시찰했다.
먼저, 업무보고에서 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미래 개척을 위해 연구활동에 열정을 쏟아 준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리고, 금년 10월에 취항하는 ‘이사부호’를 통해 “해양연구의 지평 확대 뿐만 아니라 해양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서 해양과학기술의 산업화와 신산업 창출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구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심해저광물자원개발 사업(태평양과 인도양에 망간단괴 및 해저열수광상 독점 탐사 등)과 해양에너지실용화 기술개발(조력, 조류 발전 등) 및 해양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줄 것과 정부도 연구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연구시설(해양위성센터, 운용해양예보시스템연구센터) 시찰에서 김 장관은 “천리안 해양관측 위성의 효과적 활용과 연안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