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G 물류 그룹은 계획한 것보다 6주나 빠르게 새 자동차 보관소 N3를 브레머하벤의 자동차 터미널에 건설하고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11월 3일 화요일 브레머하벤 북쪽 항만에서는 공식적인 준공식이 브레멘의 경제, 노동 및 항만 장관인 마틴 귄트너와 브레머하벤 시장인 멜프 그란츠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손꼽히는 자동차 수출입 항만, 브레머하벤항
새 자동차 보관소는 BLG 물류 그룹의 8번째 자동차 보관소이며 독일에서 수용능력이 가장 큰 실내주차장이다. 총 5층에 7,05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다. 이 규모는 BLG 물류 그룹이 브레머하벤에서 거래 중인 자동차 규모인 6,000대보다 훨씬 더 많다. “브레머하벤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자동차산업의 수출입 항만 중 하나“라고 마틴 귄트너가 말했다. “매년 2백만 대 이상의 차량이 브레머하벤을 거쳐서 세계로, 특히 미국, 동아시아 및 근동으로 수출됩니다. 반대로 한국, 일본 및 미국의 자동차가 브레머하벤을 거쳐 수입됩니다.“라고 귄트너가 덧붙였다.
2014년 11월 BLG 물류그룹 감독위원회는 새 자동차 보관소에 대한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앞서 독일의 대형 자동차 제조사는 몇 년 동안 외국으로 수출을 더 늘려나갈 것임을 밝혔다. “새 자동차 보관소의 건설은 브레머하벤을 소재지로 하는 BLG 물류 그룹에게는 당연한 결정이며 현재 인프라의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투자로 BLG 물류그룹은 브레머하벤을 자동차 수출입 항만으로서 더 경쟁력 있게 만들고 있으며 브레머하벤이 유럽에서 전문적으로 자동차를 수출입하는 항만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브레머하벤 시장인 멜프 그란츠가 말했다.
“브레머하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유럽에서 손꼽히는 자동차 터미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제 새 자동차 보관소를 건설하여 우리의 미래를 확실하게 만들려고 합니다.“라고 BLG 물류그룹의 대표부 일원인 미하엘 블락이 준공식 인사말에서 전했다.
10월 15일부터 이미 사용 중인 N3
이미 10월 7일 새 자동차 보관소의 건설이 공식적으로 끝나고 그 이후 사용이 시작됐다. 건설 규제 기관의 대표자, 브레머하벤 소방대 및 골드벡, 유로게이트 및 BLG 물류그룹의 대표자들이 준공식에 함께 참석했다. 새 자동차 보관소에 대하여 고품질의 표준을 유지하며 각각의 건설 규제를 이행한 것을 칭찬했다. 새 자동차 저장소는 10월 15일에 공식적으로 인도되었으며 그때부터 이미 N3는 사용 중에 들어갔다.
새 저장소의 장점
다 합쳐 8개의 다층 자동차 저장소 및 지붕이 덮인 대형 공간이 BLG 자동차 터미널 브레머하벤에 있다. 이 저장소에 5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미 확보된 공간의 대다수에 지붕이 있다. 특히 새 자동차 고객은 자동차의 안전한 보관도 염두에 두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붕이 있는 저장소가 필수적이다. 더 나아가 새 자동차 저장소는 항만 근처의 수용 능력을 높인다. 자동차를 대형 자동차선박에 옮기는 시간을 단축하며 터미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자동차 보관소 N3의 건설과 병행하여 카이저하펜 기차역의 확장은 브레멘 항만의 측면에서 증가하는 철도 사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