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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KMI, 2022년 세계해운경제학회 학술대회 개최

COVID-19에 따른 해운·항만 분야 과제와 도전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따른해운과 항만에서 도전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2022년 세계해운경제학회」를9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병행 개최한다.

 세계해운경제학회(IAME)는 영국 카디프대학 故R. Goss 교수(초대 회장), 미국 MIT 故Frankel 교수 등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해운·항만 연구모임으로 1992년 6월 설립되었다. 동 학회는 해운과 항만 · 국제물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학술지 Maritime Policy and Management와 Maritime Economics and Logistics를 관리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1994년, 한국해양대학교는 2003년 학술대회를 유치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KMI가 중국 상해국제해운연구소(SISI)와 함께 2022년학술대회의 공동주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30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따른 해운과 항만에서 도전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해운·항만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해운, 항만, 통상, 글로벌 공급사슬, 선원, 선박 등에서 종합적 대응과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2022년 세계해운경제학회 학술대회에는 세계 60개 국가에서 217명의 학자, 전문가, 정책전문가, 해운 및 항만 업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12개의 주제로 나누어진 45개의 세션에서 21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KMI가 1994년 서울에서, 한국해양대학교가 2003년 부산에서 유치한 경험이 있다.

 이날 학술대회 개회식 및 기조연설에서는 김종덕 KMI 원장을 비롯한 타노스 팔리스(Thanos Pallis) 세계해운경제학회 회장,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 문성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얀 호프만(Jan Hoffman)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 선임행정관, 그리고 고든 윌스미어(Gordon Wilmsmeier) 퀴네물류대학 교수, 로어 애들랜드(Roar Adland) 노르웨이 경제대학 교수, 장 폴 로드리고(Jean-Paul Rodrigue) 미국 호프스트라 대학 교수 등 세계적인 해운경제학자들도 참석하였다. 장지에슈(Zhang Jieshu) 중국 상해국제해운연구소(SISI) 비서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왔다.

 김종덕 KMI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 탈탄소화 필요성과 국제 공급망의 불확실성 증대라는 어려움 속에서 국제 해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학제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해운‧항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특히 급변하는 해운물류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선진 해운‧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연구와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해운과 항만은 글로벌 경제를 유지하는 핏줄이며, 이번 학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해운항만산업이나아갈 방향을 찾고 나아가 세계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성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조연설 ‘한국 해운업의 위기 극복을 통한 해운산업의 미래를 선정하는 열쇠’을 통해 △해양수산의 스마트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에 대한 해양과 수산 △COVID-19 시기에 따른 해운수산 스마트화 전략 △해운의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 등을 중심으로 우리 해운산업을 분석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종덕 KMI 원장은 “저명한 국제 학술대회를 KMI가 직접 주관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글로벌 해양수산 석학과 정책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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