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2위 선사인 프랑스의 CMA CGM이 길이 400미터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중 한 척인 ‘Bourgainville’호를 최근 서비스에 투입했다.
삼성중공업에서 지난 8월 26일 인도된 이 컨테이너선은 유명한 탐험가의 이름을 딴 CMA CGM 그룹의 1만8천 TEU급 시리즈 컨테이너선들 중 4번째이다. 이 선박은 아시아/프랑스 노선 서비스에 투입됐으며 매 77일 마다 르아브르항을 들리고 유럽, 중동 그리고 아시아 시장을 잇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선박은 처녀항해를 통해 르아브르항에 10월 5일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투입된 CMA CGM 그룹의 1만8천 TEU급 컨테이너선 3척은 ‘Kerguelen’ ‘Georg Forster’ ‘Vasco de Gama’호 등이며 금년 말까지 총 6척이 서비스에 투입될 계획이다.
(자료 제공 : gCapta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