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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8월 해운기업 체감경기 부진 이어갔다

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 각각 56(전월비-15), 55(+1), 54(-) 기록


 해운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BSI(Business Survey Index)가 8월에도 지속적인 약세장과 수요 위축으로 부진을 기록했다.

 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발 세계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실물 수요 위축으로 벌크선사의 물동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운임 약세도 선사의 체감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컨테이너 부문 역시 시장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운임 약세로 체감경기가 악화되었다.

 해운업 BSI는 전월과 동일한 60을 기록했으며 업종별로는 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이 각각 56(전월비-15), 55(+1), 54(-)를 기록했다. 채산성 부분에서는 75(전월비+1), 자금사정 77(+2), 매출 72(-1)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BSI 전망치에서는 컨테이너와 유조선 부문은 각각 94(8월 BSI지수비 +18)와 88(+30) 등으로 불황이 개선되리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지속되는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9월에도 경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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