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8월 26일 부산지역을 방문하여 한국해양보증보험(주) 출범식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식에 이어 제3대 부산공동어시장 이주학 사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유기준 장관은 먼저 국적 선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하는 한국해양보증보험(주) 출범 기념식 참석한다. 유 장관은 기념식에서 “해운 선진국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해운과 금융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적선사들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어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의 선도사업으로 3년여의 공사 끝에 부산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선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식에 참석하여 건립공사와 개장준비에 공로가 큰 관계자들을 치하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수많은 지구촌 사람들로 붐비는 동북아 해상교통의 관문이 되고, 31조원의 경제효과와 12만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역사적인 북항재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어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관광‧컨벤션‧비즈니스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제3대 부산공동어시장 이주학 사장 취임식에 참석하여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가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글로벌 명품 어시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수협중앙회,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관계자 등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추석 물가안정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