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미국 롱비치항(Port of Long Beach)은 현대화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향후 10년 이상 45억 달러를 투자하여 Middle Harbor를 개발할 예정
- 프로젝트는 총 2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1단계는 기존 Pier E 컨테이너터미널 확장 사업, 2단계는 부두와 연결된 철도 야드 확장 사업이 주요 사업으로 구성됨
- 롱비치항 프로젝트는 향후 5만명 이상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이며, 그 중 Middle Harbor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1.4만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상당한 경쟁우위를 제공하여 무역량을 증진시키는 역할이 예상됨
- 동 프로젝트는 롱비치컨테이너터미널(LBCT, Long Beach Container Terminal)의 기존 터미널 인근에 개발될 예정으로 터미널 시설 교체를 통해 친환경 녹색항(Green-Port)으로 설계하여 대기 오염을 절반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주요 프로젝트에 롱비치 터미널의 운송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9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제럴드 데스몬드 다리(Gerald Desmond Bridge)건설이 포함되어 있음
ㅇ 한편 최근 미국 항만산업 관계자들이 롱비치항의 운송 효율성 향상을 위해 고도화된 현대식 운송기술 구축에 대한 회의를 가졌음
- 아울러 지난달에 홍콩 선사 OOCL(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과 롱비치컨테이너터미널은 롱비치 터미널 재개발을 위해 40년간 계약금 46억 달러의 터미널 임대계약에 서명함
ㅇ 현재 롱비치항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항만중 하나로 롱비치항의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북미의 무역을 선도하는 항으로 부상할 전망
KMI 국제물류위클리 152호
<목차>
파나마 콜론 컨테이너 터미널(Panama Colon Container Port, PCCP) 개발 및 운영사 협상
동티모르, 티바(Tibar) 및 수아이(Suai)에 신항만을 개발할 계획
미국, 롱비치항 터미널 현대화 프로젝트 실시
가나, Tema Port 확장개발 발표에 글로벌 GTO의 투자관심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