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 이영종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15일, 해양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해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제2회 해양환경 학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주역인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라는 주제에 따라 해양쓰레기의 피해를 담은 작품 및 해양환경의 풍요로움을 담은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0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대학부의 사진 및 UCC부문의 최우수상 각 1명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해양환경 관련 작품 제출은 6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oemcontest.or.kr)를 통해 가능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9월 7일 입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곽인섭 이사장은 “학생들이 공모주제와 일치하는 다양한 사진과 UCC를 촬영하면서 해양환경보전에 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