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해운전문 컨설팅 기관인 Drewry Shipping Consultants의 컨테이너 전문예측가들이 내놓은 정보 그래픽은 세계 최대 선사들의 목록과 함께 발주 중인 최대 선박을 어느 선사가 보유하고 있는지 잘 나타내고 있다.
홍콩 선사인 OOCL은 최근 6척의 21,150 TEU급 선박들을 발주함으로써 기존의 최대 컨테이너선 기록을 깨뜨렸다.
이 정보 그래픽을 통해 발주에 들어간 최대 컨테이너선들을 OOCL이 갖고 있지만 선대 규모 측면에서는 2만 TEU급 선박을 약 20척이나 보유한 머스크와 비교해 훨씬 작다는 걸 알 수 있다.
한편 독일 국적선사인 하팍로이드는 현재 진행중인 파나마 운하 확장과 일치시키려는 정책으로 5척의 10,500 TEU급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