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적선사인 CMA CGM의 컨테이너선 Kerguele호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포트 클랑에 처녀 기항했는데, 터미널이 이 398미터 길이의 선박에 맞는 특별한 크레인을 세워 주목을 끌었다.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내리는 데 얼마나 많은 크레인이 필요했을까? 사진에서 보듯 무려 12대의 크레인이 일제히 작업에 참여했다.
CMA CGM Kerguelen호는 지난 3월 21일자로 본사에 인도됐다. 선복량은 17,722 TEU이며 현재까지는 이 선사그룹의 최대 컨테이너선이다. 이 선박은 금년 내로 인도될 같은 크기의 6척 선박 중 첫 번째 컨테이너선이다.
(자료 제공 : gCapta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