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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선적 직전 컨테이너 무게 측정 계획 (下)

운송업체의 변명은 앞으로 통하기 힘들 듯


컨테이너 운송업자가 주의할 사항
 운송업자는 컨테이너에 대한 무게 측량 단위를 갖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계산법이라든지 어디서 과적되었는지는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이제까지는 운송업자가 컨테이너의 무게를 모르는 듯 행동할 수 있었고 또 컨테이너를 선적할 때 실제 무게보다 낮은 무게를 등록할 수 있었다. 컨테이너 무게와 관련한 문제가 생겼을 때, “나는 컨테이너가 과적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과적 무게를 점검할 수 없습니다. 내가 현장에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등등의 말들이 항상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실제 무게를 밝히는 방법
 그러나 이런 핑계는 앞으로 통하지 않게 된다. 운송업체의 경우엔 포장이 끝난 컨테이너의 실제 무게를 밝히고 제 때 알려야만 한다. 실제 무게를 밝히고 알리는 방법이 법적으로 완전하게 제한된 것은 아니다. 실제 무게를 밝히는 방법으로는 여전히 두 가지 방법이 유효하다. 포장이 끝난 컨테이너의 무게를 공증받은 측정 장치로 선적 전에 다시 재는 방식이 있고, 정교한 계산법과 공식을 이용하여 컨테이너 무게를 알아내는 방식 그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측정 장치로 재는 방법
 첫 번째 방법은 포장이 끝난 컨테이너의 무게를 공증받은 측정 장치로 선적 전에 다시 재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운송업체들이 측정 장치를 가질 수 있거나 혹은 가지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중앙 컨테이너 무게 측정 스테이션을 항구에 건설, 설치하여 그 곳에서 모든 컨테이너의 선적 직전에 무게를 측정하는 방법이 나을 것이다.

정교한 계산으로 하는 방법
 두 번째 방법으로는 정교한 계산법과 공식을 이용하여 컨테이너 무게를 알아내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 컨테이너 무게를 잴 때는 이 과정이 계산한 이후에 공식적으로 공증되어야 하며 다시 검증이 가능한 자격을 가져야 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운송업체는 당국이 요구한 방법으로 컨테이너 무게를 알아낼 수 있다.

더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하는 문제
 이런 계산방법은 처음에는 쉬워 보인다. 다시 한번 무게를 재야 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방식은 처음부터 익숙해져야만 기업에서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처음엔 컨테이너의 데이터를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지 알아야 하고 컨테이너에 과적된 양 및 컨테이너 자체의 무게에서 실제 무게를 계산해낼 수 있어야 한다. 컨테이너가 허가되면서 무게를 밝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러면서도 컨테이너는 위험물질을 싣고 있어선 안 된다. 위험물질을 싣고 있을 경우 당국은 다른 컨테이너를 통해 보내야 한다. 어떤 빈 컨테이너의 무게를 사용해야 하는가? 또는 이미 포장된 컨테이너를 항구에서 다시 재야 하는가 등등 2016년에도 컨테이너를 해상으로 운송하기 위해선 미리 과정들을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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