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은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을 비롯한 4군데 회의장에서 ‘2017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망대회는 양창호 KMI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순으로 축사가 이어졌다.
개회식에 이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성춘 본부장이 ‘2017 해외경제 전망’을, 산업연구원 조철 선임연구위원이 ‘2017 국내경제와 산업전망’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2017 해양수산 전망과 대응’ 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가 이루어졌다.
제2부에서는 총 4개 세션(해양정책, 수산, 해운·해사, 항만·물류)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운·해사 세션에서는 금년 세계 해운의 주요 이슈를 비롯해 중국 및 우리나라 해운 전망, 연안해운, 선원수급 문제 그리고 우리나라 해사안전 여건 변화와 대응 등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