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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한국해운산업, 한진해운 정상화하고 현대상선과 합병해야 살 수 있어

연관산업 간 상생 협력에 활로 있어



 “한진해운이 회생절차를 밟는 것은 회생이 아니라 청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120만개의 컨테이너가 계획대로 흘러가지 못하고 정지하면서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140억 달러에 달하는 화물 지연에 대한 클레임이 속출한다. 3조원대의 국내 채권이 회수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된다. 한진해운의 청산은 매년 17조 원의 손실과 2300여개의 일자리 감소를 불러온다.”


 한진해운에 대한 법정관리가 결정되는 순간 예상되는 시나리오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이 같은 예상시나리오를 밝히고 한진해운을 일개 개인 회사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살려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후 현대상선과의 합병을 통하여 비용을 줄이고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우리 해운산업의 살길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무 부회장은 이와 같은 내용의 한진해운 구조조정의 방향에 대해서 8월 29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예정인 「마리타임코리아 해양강국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한 해양 분야 48개 협, 단체의 연합회로서 해양분야의 전경련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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