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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파나마운하 확장 개통, 해운시장에는 부정적

“선주협회와 파나마운하 해사청간 간담회에서 밝혀”



 한국선주협회(대표 이윤재 회장)는 우리나라 해운업계 대표로 파나마정부로부터 공식 초청받아 ‘파나마운하 확장 개통식(6월 26일, 콜론)’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파나마 호세 바라캇 해사청장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파나마운하 확장에 따른 해운과 항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고, 특히 김 부회장은 케스케이딩 효과(Cascading Effect : 파나마운하 확장에 따라 대형선박이 투입됨으로써 기존 파나마운하 통항선박들이 다른 항로로 전배되는 현상)와 미주 항로 공급과잉 등으로 전 세계 해운시장에 부정적인 영향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작년 협회와 파나마해사청이 체결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해운정책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관하여 협의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승선실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나마 해양대생들을 위하여 내년부터 우리나라 해양대 실습선과 해운기업의 선박에서 실습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그 외 다양한 주제로 양기관의 협력방안과 정보공유에 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 정례적으로 해운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파나마대통령 주관 파나마운하 확장 개통식 축하 리셉션에서 국제해운협회(ICS) Esben Poulson 회장과 파나마운하 확장이 국제해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였고 9월 런던에서 개최 예정인 ICS 이사회에서 추가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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