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는 지난 1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해양산업 대표단체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에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날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해양력을 결집하여 회원단체의 권익을 대변하고, 해운, 항만, 조선, 금융 등 연관 분야의 정책이 상호 유기적으로 개발되어 각 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민들이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와 홍보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해운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원단체 여러분의 노력을 당부 바란다”고 하였다.
오늘 열린 전국해양산업정기총회는 회원,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결산 승인 및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의결하였다.
올해 연합회의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 대국회 및 정부 협력증진 ○ 해양산업 대국민 홍보강화 ○ 해양산업 동반발전 추진 및 사회사업 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