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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제주도, 농산물 경쟁력 ‘물류’로 해결

제주도가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의 가격경쟁력을 위해 ‘물류’카드를 뽑아들었다. 제주도는 “제주지역 농수축산물은 육상→해상→육상 3단계를 거치면서 해상물류비가 추가된다”며 “제주↔수도권을 연결할 평택항에 종합물류센터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을 11월 중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용역을 의뢰해 물류 표준화, 공동화, 정보화로 물류비 절감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48억원을 들여 평택항 배후 부지인 포승산업단지 1만 5000여㎡에 종합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용역을 통해 종합물류센터의 조성과 운영에 따른 타당성과 수익성 등을 분석하고 화물 집하에서 보관, 세척 등 재분류 포장, 수도권 소비지 직·배송 체계의 구축을 위한 최적 방안을 마련한다. 전국 항만을 대상으로 제주 농수축산물과 생활용품 등의 입·출항 물동량을 조사해 해상 운송 물류비 절감과 물류체계 선진화 방안도 모색한다. 도는 타당성 용역이 끝나는 대로 종합물류센터 조성사업에 들어가 2012년 말까지 완공하고 2013년부터 연차적으로 컨테이너 야적장 시설, 서·남해안 물류거점단지 조성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평택항에 종합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제주와 수도권을 오가는 농수축산물과 생활용품 등 각종 물품운송을 대부분 육상을 거치지 않고 해상을 통해 곧바로 운송 처리할 수 있게 돼 물류비가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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