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CY가 지난 지난달 26일부터 부산신항으로 컨테이너를 보내기 시작했다.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김종철) 인천관리역(역장 곽웅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컨테이너 취급장(Container Yard)의 영업을 정상적으로 시작하며 다음날인 27일 컨테이너 10량을 부산진 및 부산신항으로 보냈다.
인천역 컨테이너 취급장(면적 6830㎡)은 경인지역의 수출입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곳으로, 연간 4만개의 컨테이너 취급이 가능하며, 이번 CY영업의 시작으로 인천 인근의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출입 기업들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오봉역(의왕 ICD)에서 철도와 도로를 연계해 수송할 때보다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적인 측면에서 대중국 및 동남아 수출입 물량 증가 추세로 인천신항이 건설되고 있어 경인지역 화물의 철도수송 분담률이 향상돼 도로교통 혼잡 해소 등 국가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역에서는 전국의 물류업체(306개사)에 인천역CY 홍보를 위한 DM을 발송하는 등 컨테이너 수송량 증대를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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