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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대한통운, 한진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

대한통운, 한진을 포함해 28개의 운송물류업체가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참여한다. 국토해양부는 202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중 1620만t의 감축량이 할당된 물류부문 감축사업에 대한통운과 한진을 포함해 총 28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작년에 참여를 결정한 대한통운과 한진, 글로비스 등 11개 기업에 이어 올해 CJ GLS, 동부, 범한판토스 등 17개 기업이 새롭게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권도엽 국토부 장관, 정일영 교통안전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신규 참여 17개 기업과 코엑스에서 물류에너지 목표관리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협약을 맺은 이들 28개 기업이 운행하는 화물차 3만 2000여 대가 연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184만여t을 1~2% 정도 줄이면 그 양이 최대 3만 6000여t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 화물차주협동조합 등과 협력해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과 통합형 물류 계측기를 최근 개발함에 따라 기업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물류에너지 목표 관리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부는 화물차 100대 이상 운송업체와 연간 물동량 3000만t 이상 화주기업 가운데 대기업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유도해 내년에 참여 기업을 50개, 2015년에는 2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더 많은 기업과 차주가 목표관리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영세 업체가 소유한 노후 차량을 고효율 차량으로 교체하거나 연비 향상 기술을 도입할 경우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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