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김정희(35) 씨는 친정 부모님께 택배를 종종 보낸다. 택배가 언제 도착할지 알기 위해서는 택배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10자리운운송장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시간도 꽤 걸리고 인터넷과 컴퓨터가 필요해 번거롭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불편이 사라졌다.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이 업계 최초로 택배 운송장에 인쇄된 QR코드로 간편하게 배송추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대한통운 측은 QR코드 스캔이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택배 운송장의 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자신이 발송한 화물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QR코드로 반품 택배를 자동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 택배를 구현함으로써 고객이 더 편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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