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터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교 교수는 최근 유럽 유통물류 시장은 5~6개의 물류센터가 하나로 합쳐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통상 이를 중앙물류센터라고 말하는데 여기에 최적의 오더피킹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유럽 유통물류 시장의 최근 트랜드라고 설명했다.
통합하는 이유로 “유럽은 소품종 다량의 물품을 관리해야 하는 시장”이라며 “창고와 물류센터가 여러 곳에 있으면 그만큼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땅값이 비싼 5~6개의 물류센터가 있는 것보다 1개의 중앙물류센터로 초대형화하고 최적의 오더피킹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소품종 다량의 유럽 시장에 어울린다는 것이다.
오더피킹 기술의 양면성도 설명했다.
“창고나 물류센터에서 사용하는 오더피킹 기술은 상당히 고가이다. 유럽의 경우 보통 약 55% 이상의 건립 비용이 오더피킹 기술에 사용된다”며 “이는 엄청난 주문량을 처리하기 위해서지만 너무 고가이므로 원하는 물류센터와 창고에 적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고객에게 배송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고, 오더량은 복잡해지고 많아지면서 더 최적의 기술을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코스터 교수는 “최적의 오더피킹 기술은 물류센터마다 조건이 다르다”며 “물류센터별 주문량, 피킹 규모, 고용인력 등을 고려한 최적의 오더피킹 기술을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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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교 물류 및 운영관리학과 교수. 유럽물류협회 연구 및 개발 위원회위원 등을 역임
창고, 공급사슬관리, 역물류 등에 관해서 많은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8권의 저서와 100편 이상의 관련 논문을 게재한 창고 물류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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