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RailLog Korea 2011(2011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 부산광역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주최로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16개국 158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682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모터쇼와 같은 형식으로 전시된다. 먼저 세계적 철도차량 메이커인 현대로템을 필두로, 우진산전, 로윈 등에서 실제 철도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화이바, 성신RST에서는 모형과 그래픽 패널형식으로 철도차량을 전시한다.
또한 삼표이앤씨도 자사 주력상품을 모형 및 컴퓨터 그래픽, 동영상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총 2종의 실제 철도차량을 전시한다. 모두 수출용 전동차로, 뉴질랜드와 그리스에 납품하는 철도차량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뉴질랜드 웰링턴시에 수출되는 차량(마탕이 전동차)의 경우 전형적인 유럽형 전동차로 현대로템이 오세아니아 지역에 수출하는 최초의 전동차이며, 내식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레스로 제작됐다.
또 그리스 아테네 지하철공사에 납품되는 전동차(그리스 AM3)는 알루미늄 차체로 수출되는 최초의 전동차이다.
우진산전에서는 첨단기술력이 집약된 신교통 수단인 SMART 모노레일을 선보인다. 무공해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SMART 모노레일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저진동, 저소음 설계로 안전하고 쾌적한 느낌을 줄뿐아니라 최고의 안전성 및 신뢰성, 뛰어난 경제성을 장점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선보이지 못한 철도물류시스템도 소개된다. 범창종합기술에서 선보일 DMT(Dual Mode Trailer)운송시스템은 국토해양부 ‘교통체계효율화사업’의 일환으로 연구개발된 것으로, 도로와 철도간에 별도의 환적장비 없이 자체환적(Self-Transfer) 및 셔틀운송(Shuttle-Transport)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형태의 환적시스템이다.
기존 장비에 비하여 환적저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DMT 운송시스템을 전시장내에서 직접 시연할 계획이다.
참가업체의 48%가 해외업체로 채워졌던 지난 전시회에 이어, 올해 역시 해외업체의 참여가 다채롭다.
우선, 이태리 교통·방위산업분야 거대 기업인 Finmeccanica(핀메카니카) 그룹의 자회사로서 세계적 철도 신호 및 Transportation 솔루션 분야의 초일류 기업인 안살도(ANSALDO STS)가 대규모 부스로 처음 참가하며, 철도 열차제어 장치의 세계적 선두기업인 캐나다의 탈레스(THALES)와 일본 최대의 전기·전자 제조업체로서, 철도가 핵심 사업중 하나인 히타치(Hitach, Ltd)도 재참가한다.
‘RailLog Korea 2011’의 또 하나 주목할 점은 UNESCAP(아·태경제사회위원회) 주관으로 TAR(Trans Asian Railways / 아시아횡단철도) 관련 국제회의가 동시개최 된다는 점이다.
동시행사로 개최될 TAR(Trans Asian Railways / 아시아횡단철도) 관련 국제회의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Tar Working Group과 Expert Group Meeting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동 행사에 TAR관련 총 28개국 정부의 주무부처 실·국장급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해외 주요 철도관련 분야의 유력 인사들이 초청된다. 요르단 교통부 차관를 비롯하여, 방글라데시 철도청 부청장(차기 철도청장), 독일 철도공사(Deutsche Bahn) 구매본부장, UNESCAP(아·태 경제사회이사회) 교통국장 등 철도물류 관련 해외 주요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이 부산광역시의 초청으로 RailLog Korea 2011에 방문할 예정으로, 부산이 세계적 철도물류의 중심지로서 다시금 각인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전시회 보다 부스규모가 약 15%, 참가 업체수가 약 27% 증가하며 세계 4대 철도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 했다.
벡스코, 메쎄프랑크푸르트,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가 주관하고,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UNESCAP, KOTRA,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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