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fit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가 오늘 11시경 구미철도CY로 진입하는 도중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구미철도CY 폐지 논리가 다시 한번 탄력받을 전망이다.
구미에서 출발한 컨테이너차량이 33번 강변도로에서 약목 CY(구미철도 CY)로 진입코자 고가도로 입구로 진입하던 중 커브길에서 컨테이너만 전복돼 4번 국도로 추락한 아찔한 사고였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시간이 바쁜 시간이 아니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나 전복된 컨테이너 말고는 추가 재산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이번 사고가 졸음운전이나 운전 미숙, 외 다른 요소가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최근 구미철도CY 존재 여부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사고가 발생돼 앞으로 구미철도CY가 존치돼야 한다는 주장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됐다.
또한 수 년 전부터 구미철도CY 근처 주민들이 시, 도 행정부에 수십 차례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 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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