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KOFAS(대표 손정보, 이하 코파스)가 농심엔지니어링과 기술 및 영업 자원의 공동 활용 방안을 위한 MOU 체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물류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사는 작년 12월 27일 기술과 영업 자원을 공동 활용하겠다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핵심 내용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되 농심엔지니어링에서 기술력이 필요한 부분을 코파스에게 협력 받겠다는 것이다. 업무 제휴 내용 4항에 따르면 “양사 중에 어느 한 기업이 주사업자로 참여하면 나머지 한 기업이 기술 및 영업을 지원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5항에는 “농심엔지니어링이 주사업자로 수주하는 경우 코파스는 신뢰할 수 있는 가격으로 수주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나타나 있다.
농심엔지니어링은 현재 각종 최첨단 자동화 설비, 무인화 창고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물류 자동화 설비 기술을 갖춘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에 종합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식품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 상태다. 그리고 코파스도 현재 물류기기 연구소로 승격을 앞둔 상황이라 대한민국 최고의 대기업과 최고 기술력을 갖춘 중기업의 만남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손 대표는 “농심같은 대기업과 기술적 협약을 맺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며 앞으로 물류시설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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