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22일 한국전력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프로젝트 국제물류 입찰에서 1순위 업체로 선정됐다.
대한통운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될 경우 다음 달부터 2020년 5월까지 UAE 원전 건설 기간에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의 원자력 발전 기자재 공급사로부터 아부다비의 브라카 원전 건설현장까지 각종 기자재의 해상운송과 현지 항만 하역, 컨테이너 운송 등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그간 축적한 물류사업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가적 프로젝트의 완벽한 수행에 전사적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원태 사장은 "국위를 선양한다는 사명감으로 물류부문을 완벽하게 수행해 국가적 프로젝트 성공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과거 한국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원자력 1호기를 비롯해 월성, 신월성 1·2호기, 영광 원전, 서울 당인리와 보령의 화력발전소, 안양, 분당 열병합발전소 등의 발전 및 건설 기자재 수송을 완벽하게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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