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운

BDI, 3개월만에 1000P 회복

파나막스 강세 지속, 케이프 관망세 확산

시황전반

주 초반 파나막스 시황이 태평양 수역 No Pac과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선복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다 주 중반으로 갈수록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태평양 수역에서도 심리적인 강세 기조가 계속되며 동선형의 상승에 힘입어 건화물선 운임지수가 지난 1월 중순 이후 3개월여 만에 1000pt선을 회복했다. 주 후반 남미 지역 곡물 물동량 증가로 인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선박들이 흡수되며 파나막스의 강세는 계속됐으나 케이프 선형은 관망세가 확산되며 평균 용선료가 하락세로 전환, 주 후반까지 케이프시황과 수프라막스 선형은 시황이 큰 변동 없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SnP

Tanker 마켓

지난주 탱커 마켓은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이 선가차이로 인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한 건의 성약 소식도 없었다. 용선 시장의 유동성 부족분 또한 그대로 반영됐으나, 이는 한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2011년 일본 회계연도가 마무리 되면서 dry섹터에서 보여줬듯이 일본산 매물들이 시장에 추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다만 큰 선형의 선박 보다는 소형 선박에 대한 enquiry가 지속 나오고 있어 선박의 asset value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Dry 마켓

지난주 Dry 마켓은 중국 resale 물량의 매각소식과 시장에 나와있던 일본산 선박들이 순차적으로 매각되면서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장이 형성됐다.

먼저 중국산 리세일 capsize 선박의 가격 형성에 지대한 몫을 하고 있는 중국 Jinhai 조선소 건조 2012년 인도 예정인 176K 벌커 선박 6척에 대해서 2척은 Bocimar, 2척은 Golden Union, 2척은 Berge Bulk사에 각각 USD 3650만 달러에 매각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그리고 1999년 일본 NKK조선소에서 건조한 172K Capesize ‘KOHFUKUSAN’ 호와 2007년 Sanoyas 조선소에서 건조한 78K Panamax ‘ORANGE TRIDEN’호가 en-bloc 베이스로 USD 5200만 달러에 Cyprus Maritime사에 매각됐다.

그리고 1995년 브라질 I.V.I. Ishibras조선소에서 건조한 70K ‘ROYAL OCEAN호가 중국 바이어에게 USD 850만 달러에 커미트됐다고 하며, 비슷한 선령의 선박으로 1994년 B&W 조선소에서 건조한 75K ‘PETKA’호가 USD 960만 달러에 매각된 바 있다.

그리고 Supramax와 Handymax 에서도 다수의 매각 소식과 매각을 진행 중인 선박들이 대거 있다.

2000년 Mitsui 조선소에서 건조한 50K ‘AEGEAN FALCON’호가 Pacific Carrier사에 USD 1400만 달러에 곧 매각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03년 Oshima 조선소에 건조한 52K ‘HIRYU’호가 노르웨이 바이어에게 USD 1,770만 달러에 매각됐다.

그리고 2000년 Kanasashi 조선소에서 건조한 46K ‘TARAPACA’호가 그리스 Trade Fortune사에 USD 1350만 달러에 커미트됐다고 하며, 2001년 Tsuneishi Zosen에서 건조한 52K ‘AUSTRALIA’호가 약 USD 1500만 달러에 협의 중에 있다고 한다.

2005년 Yamanishi Zosen에서 건조한 18K ‘IKAN TERBANG’호가 European 바이어에게 USD 1000만 달러에 매각됐다.

노후선들의 매각 소식도 이어졌다. 대보 Ship Management소유의 1985년 NKK 조선소 건조 48K ‘DAEBO FRONTIER’호가 알려지지 않은 바이어에게 USD 470만 달러에 매각됐으며, 1995년 Naikai 조선소 건조 27.9K ‘AMSTRONG’호가 알려지지 않은 바이어에게 USD 775만 달러에 매각됐다. 이 밖에도 1984년 Austin & Pick 조선소에서 건조한 30K ‘PERAST’호가 Gemma사에 low USD 300만 달러에 매각됐으며, 1989년 Shin kurushima 조선소 건조 30K ‘SEA HOPE’호가 중국 바이어에게 USD 400만 달러에 매각됐으며, 1991년 Hakodate 조선소 건조 26K ‘ID PIONEER’호가 인도 Bonafide Maritime사에 약 USD 500만 달러에 매각됐다.

매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리세일 및 선령이 낮은 선박들의 대부분은 그리스 선주가 독보적으로 매각해가고 있으며, 노후선은 대부분 중국 바이어들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Dry Chartering

마켓이슈

중국 주요항의 철광석 재고량은 지난1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인 99.6 mil ton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철광석 가격이 $150/mt선에 근접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 재고 확보 가능성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철광석을 생산하는 빅3(Vale, BHP Billiton, Rio Tinto)의 지난 1분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케이프 선형 130항차 분량인 22 mil ton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 됐다.

금주 호주 철광석 항에 입항 대기중인 선박수가 지난 주 대비 14척 줄어든 32척을 기록,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석탄 항들은 파업과 정기 점검 등으로 체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일본의 원전 가동률이 전년 동기대비 92.4% 줄어들며 대체 수단으로 석탄을 원료로 하는 화력 발전량이 35% 늘어남에 따라 일본의 석탄 수입량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케이프

Colombia와 EC America발 화물이 소량 증가하고, 주후반으로 가면서 성약 activity가 다소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케이프사이즈 시황 큰 변동없이 저시황을 보여준 한 주였다. 주 후반 운임이 약간 개선됐지만 전반적으로 너무 확연하게 두드러진 Activity의 부족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다.

Pacific수역 major들이 조금씩 움직이며 운임이 서서히 증가해 W Aus RV는 $8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주 초반 다시 7.75달러로 하락했고 Prompt cargo가 몇몇 있었지만 시장은 매우 조용하고 운임 역시 큰 변동 없는 모습이다. Front haul루트 운임은 21.25달러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trans Atlantic RV earning은 4000달러/일 이하에 머물러 있다.

파나막스

US Gulf와 S America발 화물 수출이 증가하면서 Atlantic 운임 상승을 이뤘고, 이에 Trans Atlantic RV운임은 전주대비 29.4% 상승한 1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Pacific역시 S America 곡물 화물 수요 증가로 동 수역 선복량 감소해 운임 증가했다.

Atlantic의 긍정적인 sentiment가 유럽 Charterer들의 강한 Interest를 불러 일으켜 spot 및 기간용선료 상승을 야기했고, Grain화물이 전반적인 시황 상승을 이끌었으며 Coal Cargo수요 증가 역시 운임 상승을 지지했다. 이번 주에는 5월 전반 US Gulf 선적 선복이 tight하게 유지되면서 off market 선복들이 동수역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Pacific수역은 Atlantic과 비교해서는 많은 activity는 볼 수 없었지만 역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sentiment를 유지하면서 운임 상승했다.

수프라막스/핸디사이즈

Atlantic수역은 Med향 scrap cargo가, Pacific수역은 Nickel Ore cargo 유입의 증가가 양 수역 시황을 다소 지지해 수프라막스 보합세를 보였고 핸디 시황 큰 변동은 없는 모습을 유지했다.

지난 몇 주간의 혼란을 뒤로하고 US Gulf시장 Cargo유입이 증가해 운임이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 North Atlantic으로 부터 ballaster 유입에도 불구하고 선복량은 꽤 좋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UK Cont–Med 항로 몇몇 수프라막스 선복 Earuning이 1만6000~1만700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주 파나막스 강세와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가용선복량이 수프라막스 시황을 지지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이번 주 용선주의 옵션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주와의 Rate Idea Gap이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Tanker Chartering

VLCC

모든 구간에서 지난주의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지지난주부터 성약을 미루기 시작한 하주들로 인해 지난 주 역시 성약이 거의 이뤄지지 않으면서 AG-F.EAST마켓은 WS 15 POINT나 하락한 WS 50포인트대를, WEST향은 WS 7포인트 하락한 WS 38포인트대를 기록했다. 금주부터 화물의 유입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하락을 막는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보여 RATE는 약 보합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W.AFRICA 마켓 역시 카고가 부족한 조용한 한 주를 보내면서 하락을 면치 못했다. AG에서의 하락으로 인해 배를 ATLANTIC으로 돌리려는 선주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역시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SUEZMAX

WEST AFRICA 마켓은 또 한 번의 조용한 주를 보냈다. 벙커값의 상승으로 인해 선주들이 저항해 보았지만 지지난 주에 이어 지난 주 역시 이어진 화물의 부족으로 인해 RATE는 추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5월 초반 VLCC 화물이 대부분 성약된 것으로 전해져 SUEZMAX 선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중해 마켓 역시 W.AFRICA 마켓의 뒤따랐다. 4월 말 LAYCAN의 화물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이미 제법 구축됐던 PROMPT TONNAGE에 경쟁을 유발했고 이로 인해 UK CONTINENT – MED VOYAGE의 RATE가 WS 70대 이하로 떨어져 성약됐다. 이 화물이 4월 선적분의 마지막으로 예상되면서 RATE는 5월 선적화물이 시장에 나오기까지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AFRAMAX

BALTIC 및 NORTH SEA 마켓은 ICE RESTRICTION이 해제됐다는 소식에 예견된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PRIMORSK등 여러 항에서 실제로 얼음 조각들이 떠다니는 상황이어서 NON-ICE CLASS 선박을 FIX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곧 다 녹을 것으로 예상되어 RATE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중해 및 BLACK SEA 마켓에서는 PRIVATE하게 이뤄지던 성약들이 드러나면서 하주들이 성약하려는 날짜가 비슷한 시기에 몰려있음이 밝혀졌고 이로 인해 선주들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RATE의 상승을 보였다. 금주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화물의 유입이 많기 보다는 집중되어 발생한 현상이라 상승세가 주 후반까지 이어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CPP

지지난주 상승을 보였던 LR2는 4월 화물의 성약이 끝나고 5월 화물의 성약이 시작되면서 RATE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LR1은 꾸준히 성약을 이어가며 계속적인 상승을 보였다. 지지난주 상승을 보였던 MR은 AG-EAST는 겨우 LAST DONE을 유지했으나 SINGAPORE-JANAP ROUTE는 거의 성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RATE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TC MARKET

이번 주 클락슨 REPORT부터는 VLCC와 AFRAMAX, MR 선형에서 5년 기준 TC RATE가 추가됐다. 먼저 1년 기준 TC RATE이다. VLCC가 2만3000달러, SUEZMAX가 1만7000달러, AFRAMAX는 1만3750달러, MR은 1만4250달러로 동일한 수준으로 공시됐으며, 3년 TC RATE는 VLCC가 2만8500달러, SUEZMAX가 2만2000달러, AFRAMAX는 250달러 오른 1만6250달러, MR은 1만4750달러로 공시됐다. 5년 TC RATE는 VLCC가 1만5500달러, AFRAMAX가 1만8500달러, MR이 1만5500달러로 공시됐다.

성약건으로는 159K SUEZMAX ORCA호가 OSG에 1년+6+6 개월에 1만4200, 1만5700, 1만6700달러에 성약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157K SUEXMAX EAGLE SAN ANTONIO호가 TOTAL에 1년+1년에 1만7000/1만9000달러에 성약된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158K MARAN POSEIDON호가 BP에 1년에 1만6000달러에 성약된 것으로 보고됐다. 클락슨 report에 있는 n/b mr 4척의 용선건은 tradewinds에 표지기사로는 성약된 지 조금 된 것으로 보이나, 내용을 확인할 수가 없어 lloyds나 기타 여러 사이트를 찾아봤지만 아직 추가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