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13일 3일 간 코엑스 근처의 택배배송 서비스가 올 스톱한다.
G20 위원회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근처에 교통보안강화 및 교통흐름원활화를 위해 택배 배송 차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상회의 기간인 10일, 11일 12일 3일간은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 일대에 택배차량을 비롯한 화물차 운행이 전면 금지된다. 이 밖에도 신사동, 압구정도, 역삼동, 논현동 4개 동도 일부 지역이 택배차량을 비롯한 화물차 운행이 금지되는 지역으로 정해졌다. 아울러 코엑스 주변으로 진입하는 영동대로와 테헤란로 일대는 전면 화물차 진입이 금지되는 등 교통통제가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각 택사들은 3일간 택배 서비스가 중단하기로 정했다. 이로 인해 G20 정상회의 기간에 차량통제 지역으로 물품을 보낼려는 고객에게 미리 배송지연 공고를 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3일간 배송하지 못한 물류량은 우선 처리 물량으로 정해 G20 기간이 끝난 직후 바로 배송 할 수 있도록 조치를 마친 상태이다.
아울러 일부 택사는 배송서비스가 꼭 필요한 물품에 대해서는 가까운 택배 영업소나 터미널로 보내 고객이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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